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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전주한옥마을 전주천 남부시장, 새벽시장

♥사랑 2022. 12. 7. 01:00

전주천은 남동쪽 노령산맥의 분수계인 임실군 관촌면 슬치(230m)에서 발원한 물길이 전주시의 한 중심을 흐르고 있습니다. 굽이굽이 흐름을 따라 남천, 서천, 추천 등의 이름을 가진 만경강의 상류입니다.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길을 건너면 풍남문이 있고 그 인접지역에 남부시장이 있습니다남부시장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발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작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남부시장 건너편의 도깨비시장은 새벽에 나타나 날이 밝으면 사라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절기 새벽 4~5시 동절기(5~6시)부터 시작하여 점심 무렵까지 이어지는데 바로 옆 남부시장과는 경쟁관계이면서도 보완관계를 이루기도 하는 묘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새벽 시장은 매곡교와 싸전다리 사이(한벽교에서 삼천 합류점 중간 지점) 전주천서로 인도와 그 아래 하천부지에서 서고있습니다. 완주 진안 임실 장수에서 생산된 싱싱한 채소와 과일들이 주를 이루지만 어물이나 공산품도 있습니다.

전주천 고수 부지 천변의 새벽 시장은 생동감이 넘치고 사람이 살아 가는 모습의 다양함을 느꼈습니다.

어둠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빛이라고 합니다

전주남부시장과 전주천 고수 부지 새벽 시장 건너는 잠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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