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4/01 63

[겨자씨] 성령의 능력

[겨자씨] 성령의 능력 아프리카 북서쪽 모리타니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사막 기차가 있습니다. 길이가 무려 3㎞에 달하는 이 기차는 수백 대의 화물칸으로 연결돼 사하라 모래사막을 횡단합니다. 기차가 내륙지방의 철광석을 누아디브 항구까지 운반하는 데 18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철광석을 가득 실은 기차의 무게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처음 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는 과연 어느 정도나 될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무력한 제자들을 땅끝까지 보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바로 성령입니다. 제자들은 특별한 성령의 능력으로 넘어가기 싫었던 사마리아..

시편 9편

시편 제9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뭇랍벤에 맞춘 노래] 1. 내가 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 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 여화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

성경 시편 2024.01.09

[겨자씨] 일방통행 쌍방통행

[겨자씨] 일방통행 쌍방통행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히로코는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며 그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냅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그녀는 답장을 받고, 영화는 그 사연을 풀어나갑니다. 이미 죽은 사람이 답장을 보낼 리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돌아온 답장 때문에 히로코의 가슴은 뛰고 그의 잿빛 인생은 환하게 밝아집니다. 인격적 교통이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돌아오는 반응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은 전혀 다릅니다. 돌아오는 반응은 마치 꺼진 등불이 다시 켜지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있는 관계인지 죽은 관계인지 판단하는 잣대는 관계의 방향성입니다. 인격적 관계가 일방통행이면 죽은 관계입니다. 쌍방이면 살아있는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본질은 ‘교통’, 즉 쌍방입니다...

시편 8편

시편 제8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성경 시편 2024.01.08

[겨자씨] 죽어서 천당 가시겠소

[겨자씨] 죽어서 천당 가시겠소 한 개척교회 전도사가 설 명절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고속도로에 오르자 눈이 내렸고 설상가상 차량의 시동이 꺼져 레커차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전도사 부부와 첫돌을 막 지난 딸아이는 레커차 조수석에 앉아 가까운 정비소로 향하게 됐습니다. 이동 중 레커차 운전자는 개척교회 전도사 가족이 고향 집에 내려가는 길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레커 차량이 톨게이트를 지나쳐 갑니다. 전도사가 운전자에게 묻습니다. “어디로 가시나요?” “어차피 제 차에 타셨으니 고향 집까지 모셔다 드리려고 합니다.” 그때 다른 레커차에서 무전이 옵니다. “형님 지금 어디세요?” “손님 모시고 고향 가는 길이야.” “형님 오늘 고향 가신다는 말씀 없으셨잖아요?” 그제야 전후 사정 이야기가 오갑니다. 그..

시편 7편

시편 제7편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의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자에게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 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

카테고리 없음 2024.01.07

순천만습지 흑두루미

순천만습지 흑두루미 순천만 희망농업단지내에 3년전에 마을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흑두러미 1마리가 발을 다친것을 치료하여주었다고 합니다. 그후 이곳에 많은 흑두러미가 날라오고 올래는 7000여 마리가 날라왔다는 이야기를 지난달 12월에 가이드로부터 듣고 이곳을 찿았읍니다. 우리는 이곳에 오전 11시에 도착니 5분 정도의 진사님이 계시더군요 한 30분 촬영하고 맛있는 꼬막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한후 생태체험선을 타고 순천만의 드넓은 갯벌과 갈대군락을 감상하고 용산 전망대는 통제되어 보조전망대를 다녀 와서 해질부렵에 흑두루미가 비상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희망농업단지내에서 사료를 주는 관계로 흑두루미들이 하루 종일 먹기만 먹는 것같아요 흑두루미는 비상하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고 왔읍니다. 희망농업단지내의 흑..

시편 6편

시편 제6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성경 시편 2024.01.06

[겨자씨] MBTI 명함

[겨자씨] MBTI 명함 최근 적지 않은 이들이 성격유형검사 일종인 MBTI를 명함처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대화를 나누는 걸 보는 게 흔한 일이 됐습니다. “그 사람 T라서 그래.” “그런데 그 친구는 F더라고. 그래도 둘이 참 잘 맞아. 그렇지?” 이런 사람도 본 적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연신 “맞아, 정말 나 그대로네”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과 지인의 성격을 분석한 검사결과를 확인하는 게 무척 재미있나 봅니다. 물론 부작용도 나타납니다. MBTI를 통해 내가 분석한 그 사람, 혹은 내가 분석한 나를 생각하면서 무엇이든지 그걸 기반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특정하는 오류를 범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MBTI로 사람 전체를 이해하는 건 아니겠지만 자칫 섣부른 ..

시편 5편

시편 제 5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관악에 맞춘 노래]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해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 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

성경 시편 2024.01.05

[겨자씨] 갑진년(甲辰年), 값진 해

[겨자씨] 갑진년(甲辰年), 값진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12월 31일 오후 11시에 시작한 송구영신예배엔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유난히도 힘겨웠던 2023년이었기에 새해에는 좀 더 나은 삶, 밝은 희망을 염원하는 열망이 엿보였습니다. 낯선 젊은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예배당에 들어섰습니다. 어쩌면 결혼을 앞두고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지금 내 옆에 앉은 이 사람이 평생의 반려가 되게 해주세요.” 간절한 기도문도 보았고, 그 기도가 온전히 응답되도록 기도해줬습니다. 2023년은 계묘년, 육십 간지 해석에 따르면 ‘검은 토끼’의 해였습니다. 검은 토끼의 핵심은 지혜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 지닌 지혜의 한계를 봤습니다. 2024년은 갑진년인데 ‘청룡’의 해입니다. 용이 도를 깨치면 비늘이 파란..

시편 4편

시편 제4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가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 할지어다(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

성경 시편 2024.01.04

[겨자씨] 믿음 그리고 희망

[겨자씨] 믿음 그리고 희망 ‘이 시대에 희망이 있을까.’ 요즘 자주 되뇌는 말입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은 희망이 없다고 개탄합니다. 그런데 희망은 뭘까요. 이리저리 따져서 성공 확률이 높으면 희망이 있고 낮으면 없는 걸까요. 잘 계산해서 희망이 있으면 투자하고 없으면 발을 빼야 하는 걸까요. 아니죠. 희망은 그런 확률이 아닙니다. 희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 양식입니다. 희망은 방관자들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 11:1, 새번역)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의 시대는 어땠을까요. 혹독한 박해의 시대요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시기였지요.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시대였습니다. 히브리서는 그때 선조들의 믿음을 증언했습니다. 믿음의 선조들은 ..

시편 3편

시편 제3편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 할때 지은 시] 1. 여호와여 어찌 그리 대적이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꺽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성경 시편 2024.01.03

[겨자씨] 새해 첫 기적

[겨자씨]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말은 뛰어서//거북이는 걸어서/달팽이는 기어서//굼벵이는 굴렀는데/한 날 한 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반칠환 시인의 ‘새해 첫 기적’이라는 시입니다. 우리 각자의 능력은 다르지만 새해 첫날을 같이 시작할 수 있음이 기적이라고 시인은 노래합니다. 세상에는 잘난 사람도 있고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함께 살다 보면 속상함도 경험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백해야 할 것은 ‘공평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서로의 능력은 달라도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시간’이라는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한 번도 살아보지 않았던 2024년의 첫날을 맞이합니다. 은혜요 축복이지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