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4/02 59

[겨자씨] ‘예’ 할 때와 ‘아니오’ 할 때

[겨자씨] ‘예’ 할 때와 ‘아니오’ 할 때 푸른색을 초록색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 말할까요. 누구나 ‘아니오’라고 말하겠지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초록색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땐 많은 사람이 ‘예’라고 말한답니다. 대세를 따르는 게 편하고 실제로 초록색으로 보이기까지 한답니다. 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지는 것도 그런 심리 때문이겠지요. “너희는 ‘예’ 할 때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마 5:37, 새번역) 그리스도인은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와 아니오를 분별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과거 로마는 황제를 신으로 선포했습니다. 온갖 술사와 점쟁이들이 아첨하며 혹세무민하고 혈서로 충성을 맹세하는 자들도 나타..

시편60편

시편 제 60편 [다윗이 교훈하기 위하여 지은 믹담, 인도자를 따라 수산에둣에 맞춘 노래,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때에]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셀라)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를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성경 시편 2024.02.29

[겨자씨] 천 개의 생명

[겨자씨] 천 개의 생명 루비 켄드릭 선교사는 1907년 9월, 24살의 나이로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송도(개성)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아픈 아이들을 간호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에 온 지 불과 9개월 만에 급성 맹장염으로 쓰러진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맙니다. 꽃다운 나이, 주님을 위해 헌신하려고 그 먼 태평양을 건너왔는데 제대로 된 사역도 못 해보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죽기 전 부모님께 보낸 편지 일부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양화진에 있는 켄드릭 선교사의 묘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만일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시편 59편

시편 제 59편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1.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2.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4.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5.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

성경 시편 2024.02.28

무주 반디랜드

무주 곤충박물관 곤충박물관은 다양한 곤충표본과 곤충을 이용한 전시물들이 있어 실물기반의 직접적인 탐구를 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종의 10,000여 마리의 전 세계 곤충과 지질시대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4개의 다리를 가진 워커리 하늘소, 자웅동체(암수한몸)인 데모레우스 호랑나비를 포함한 뿔의 변형, 이종 교잡, 세계 최대형 개체, 돌연변이 등의 희귀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나비의 살아있는 모습을 연출하여 나비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생동감을 표현, 전시한 '나비 디오라마'이다. 나비목은 날개가 있는 곤충 무리 가운데 날개가 접히고 갖춘탈바꿈과 비늘가루가 온몸을 덮고 있는 곤충 무리이다. 아름다운 빛깔을 지닌 나비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찰 해보자. 곤충이란? 척..

시편58편

시편58편 [다윗의 믹담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1.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단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2.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3. 악인은 모태에서 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 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5. 술사의 흘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6.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꺽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꺽어 내시며 7.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꺽임 같게 하시며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성경 시편 2024.02.27

[겨자씨] 주께 하듯 하라

[겨자씨] 주께 하듯 하라 아주 사소한 일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국의 유명 경영컨설턴트이자 학자인 왕중추는 저서 ‘디테일의 힘’에서 중국의 한 냉동 새우 회사를 소개합니다. 저장성에서 냉동 새우를 판매하는 회사가 유럽의 수입업체로부터 수입을 거부당했는데 손해배상까지 청구 당했다고 합니다. 새우에서 발견되는 항생물질 클로람페니콜 0.2g 때문이었습니다. 총수출량의 50억분의 1에 불과한 양이었습니다. 중국 측은 인체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는 미량이므로 이는 중국에 대한 무역장벽을 만들기 위한 공격이라고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업체 측에서는 중국업체들의 수준이 낮아서 생긴 일이라며 신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되게 된 원인은 새우껍질을 벗기는 직원이 습진 때문에 손에 바른..

시편 57편

시편 제 57편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성경 시편 2024.02.26

[겨자씨] 빛이 드리운 자리

[겨자씨] 빛이 드리운 자리 ‘빛이 드리운 자리’는 복음주의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의 회고록 제목입니다. 원제목은 ‘빛이 떨어지는 자리(Where the light fall)’입니다. 얀시는 미국 남부에서 태어나 신앙적으로 엄격하고 보수적인 가정과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는 교회 가운데 자랐습니다. 얀시는 은혜를 깊이 체험하지 못해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를 목말라했습니다. 그의 회고록은 은혜를 향한 갈망이 불러일으킨 치열한 싸움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가정사를 통해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얀시의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생의 고통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은 살면서 겪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얀시는 그럼에도 고통 가운데 체험하는 하나님..

시편 56편

시편 제 56편 [다윗이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요낫 엘렘 르호김에 맞춘 노래,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인에게 잡힌 때에]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2. 내 원수가 종일 나를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5. 그들이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나를 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은 사악이라 6. 그들이 내 생명을 엿보았던 것과 같이 또 모여 숨어 내 발자취를 지켜보나이다 7. 그들이 악을 행하고야 안전하오리이까 하나님이여 분노하사 뭇 백성을 낮추소서 8. 나..

성경 시편 2024.02.25

[겨자씨] 교회학교의 과제

[겨자씨] 교회학교의 과제 세상에 쉬운 문제는 없습니다. 어떤 문제가 계속 풀리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문제가 무척 복합적인 성격을 가질 때입니다. ‘난마(亂麻)’라는 말과 같이 여러 요인이 얽혀 있어 한 가지 요소를 해결한다고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닙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우리나라 교육 문제입니다. 갈피를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교회학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학교는 교회의 미래와 관련된 전 교단적 과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은 문제에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입니다. 교회학교는 교회학교를 넘어서는 복합적 요인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접근방식으로 볼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문제를 대하는 모두는 겸손해야 합니다. 교회학교 과제를 그들의 과제가 아닌..

시편 55편

시편 제 55편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리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기지 마소서 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들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리로다 (셀라) 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성경 시편 2024.02.24

[겨자씨] 부활로 가는 오솔길

[겨자씨] 부활로 가는 오솔길 사순절입니다. 절제의 시기인 사순절은 예전부터도 온전히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느라 고기를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유럽과 남미 대륙에서는 사순절 직전 미친 듯이 고기를 먹는 축제가 생겨났습니다. 바로 사육제라는 축제입니다. 사육제(謝肉祭), 고기를 감사하게 먹는 축제라는 뜻이겠죠. 영어식 표현은 카니발입니다. 스페인어로 고기가 카르네(Carne)인데 카르네 발레(Carne Vale) 즉, ‘고기여, 안녕’이라는 표현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카니발이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과 이탈리아의 베니스 카니발입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 전날까지 46일입니다. 왜 사순, 40일이라고 할까요. 46일 안에 포함된 6차례 ..

시편 54편

시편 54편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십 사람이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가 있는 곳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던 때에]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의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셀라)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성경 시편 2024.02.23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 있는 " 길로 2022 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되었습니다 각양각색의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순담 계곡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예로 부터 한당강 여울의 소리가 '가마솥 끓는 물소리 ' 같다하여 구리소 라고도 불리게 된 곳이라네요 하천 바닥이 급 경사를 이루어 물 흐름이 빨라지는 곳을 '여울'이라고 합니다. 여울은 강의 허파라고도 불리는데, 산소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 시키기 때문이죠. 한여울은 깨끗한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