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4/01 63

시편 17편

시편 제 17편 [다윗의 기도] 1.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짓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4.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셨사오며 5.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려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성경 시편 2024.01.17

여수 오동도, 동백꽃

여수 오동도, 동백꽃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고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중앙광장에는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유람선선착장 에서 오동도를 일주하거나 돌산대교, 향일암, 금오열도를 유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출발한다. 중앙광장동쪽의 방파제는 광양만과 남해바다로 쭉뻗어 나간다. 오동도 동백꽃의전설 그 생김새가 마치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었다는데 연유하여 오동도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한때는 이충무공이 오동도에 대나무를 심게 한 후 대나무가 무성하자 이 섬을 대섬이라고도 불렀다는 설도 있..

시편 16편

시편 제 16편 [ 다윗의 믹담]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 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

성경 시편 2024.01.16

[겨자씨] 과격한 단절

[겨자씨] 과격한 단절 애굽을 떠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과격한 결단을 요구하셨습니다. 유월절 규례에 따르면 어린양을 잡아먹을 때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은 뒤 급히 먹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급히 먹어야 할까요? 어린 양을 먹는 일은 어린 양과의 연합을 의미하는데, 이 연합에 들어가려면 애굽과의 단절에 있어 과격한 태도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연합의 능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반드시 ‘과격한 단절’의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초대교회 역사에 있어 권위 있는 학자 알렌 크라이더에 따르면 초대교회와 현대 교회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회심의 의미’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회심의 의미는 오늘날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는 일은 ..

시편 15편

시편 제 15편 [다윗의 시]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일을 행 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 하리이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1.15

[겨자씨] 적을수록 좋다

[겨자씨] 적을수록 좋다 ‘Less is more(레스 이즈 모어)’.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사용해 널리 알려진 말입니다. 본래는 영국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중 한 구절입니다. 이 말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적을수록 좋다’ ‘적은 것이 풍성한 것이다’ ‘간결한 것이 아름답다’. 최근 건축물들을 보면 이 말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외관은 심플하고 내부 공간은 넓습니다. 믿음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일치합니다. 보여지는 믿음은 심플해 보여도 보여지지 않는 믿음은 깊고 넓어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모세오경, 즉 토라에 실린 율법의 계명은 613가지입니다. ‘하지 말라’는 계명 365가지와 ‘하라’는 계명 248가지입..

시편 14편

시편 제 14편 [다윗의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를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도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떼에 야곱이 즐러..

성경 시편 2024.01.14

[겨자씨] 신작로

[겨자씨] 신작로 신작로는 제게 등하굣길이었습니다. 그 시절 농촌에서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이었는데 그 일환으로 농경지 정리가 이뤄졌고, 넓은 들판에 길고 곧게 뻗은 큰길인 신작로가 건설됐습니다. 신작로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릴 수 있는 편리한 길이었고, 넓고 반듯하게 뚫려 있어 마음마저 시원하게 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눈과 비, 추위 그리고 바람을 막아줄 그 무엇 하나 없었기 때문에 온몸으로 다 받아내야 하는 그런 길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궂은 날씨에는 좁고 구불거리는 동네 길이 더 좋았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면서 신작로가 언제나 좋은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걷는 길이 신작로 같기도 하고 동네 길 같기도 합니다. 신작로가 늘 좋지 않았던 것..

시편 13편

시편 제13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 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 이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

성경 시편 2024.01.13

[겨자씨]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겨자씨] 얼마나 긴 세월이 흘러야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전 평화운동이 한창이던 1960~70년대 미국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블로윙 인 더 윈드(Blowing In The Wind)’라는 팝송이 있습니다. 1970~80년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라는 노래로 많이 불렸습니다. 그다지 희망이 보이지 않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찾고자 애쓰던 젊은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였습니다. 한글 가사는 이렇습니다. “얼마나 먼 길을 걸어야 소년들은 어른 되나/ 얼마나 먼 바다 건너야 비둘기는 쉴 수 있나/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사람들은 자유 얻나/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새해 벽두부터 제1야당 대표가 당한 피습 사건은 국민을 당혹게 했..

시편 12 편

시편 제12 편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6.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7.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8. 비열함이 인생중에 높임을 받..

성경 시편 2024.01.12

순천만 습지, 갈대숲

순천만 습지, 갈대숲 순천만 갈대는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되어 순천만에 이르기까지 30리길에 이른다네요. 갈대숲에 가을이 내려앉으면 갈대씨앗은 하얀 깃털을 달고 바람을 따라 먼 여행을 떠난나, 갈대꽃이 눈이 되어 내리는 10월 어느날 장거리 여행을 마친 흑두루미 가족들이 삼삼오오 순천만의 갯벌에 내려앉습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강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점입니다. 이곳을 순천만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강의 하구가 댐으로 막히지 않아 자연스럽게 바닷물이 들고 나며, S자 모양의 갯골을 통해 갯벌생물들은 육지로부터 유기물을 공급받으며. 해양 생물들에게 탯줄과도 같은 생명선입니다. 새롭게 싹드는 봄을 위하여 갈대를 베는 모습들입니다. 일자리 창출도 하며 갈대를 여러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순천..

시편 11편

시편 제 11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음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

성경 시편 2024.01.11

[겨자씨] 안식일 그리고 사람

[겨자씨] 안식일 그리고 사람 옛날에 어떤 사람이 신발을 맞추려고 구둣방에 갔습니다. 그런데 발 탁본을 집에 두고 왔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돌아가려 하자 구둣방 주인이 말했습니다. “어째서 발을 믿지 못하고 탁본만 믿습니까.” 그렇지요. 발을 재서 신을 만들면 되는 일입니다. 사실 탁본이 아니라 발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그는 왜 그렇게 탁본에 목을 맸을까요. 자신의 탁본을 과시하고픈 헛헛한 허세 때문은 아니겠지요.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잘랐습니다. 그걸 본 바리새파 사람들이 제자들이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예수님께 항의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안식일 법을 철저히 지켰지요. 하지만 그들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안식일을 주셨을까..

시편 10편

시편 제10편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 하나이다.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성경 시편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