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4/03 64

[겨자씨] 업혀 가는 은혜

[겨자씨] 업혀 가는 은혜 걷는 사람 위에 뛰는 사람이 있고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사람 위에는 누가 있을까요. 바로 업혀 가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하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 19:4) 은혜는 대가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의미합니다. 은혜는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마실 물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마실 물이 없어 죽게 생겼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찾아가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로..

시편 91편

시편 91편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명이 네 오른 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

성경 시편 2024.03.31

[겨자씨] 참~좋습니다

[겨자씨] 참~좋습니다 저는 ‘참’이란 부사를 참 좋아합니다. 누구를 좋다고 말할 때도 그냥 ‘좋아’라 하는 것보다 ‘참 좋아’라고 표현하면 좋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살아서 다가옵니다. 그래서 고난주간인 지금 ‘예수님이 참~ 좋습니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강도 이야기’에서 남다른 감동을 합니다. 강도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그의 요청을 받아 주셨습니다. 십자가 처형은 존재를 허락하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 세상에 가장 저주스러운 존재로 분류된 사람들에게 내리는 가장 절망스럽고 수치스러우며 저주스러운 형벌입니다. 그런데 그런 행악자의 눈에도 예수님은 구세주였습니다. 십자가형에 처할 만큼 악한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

시편 90 편

제 사권 시편 90 편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그들을 홍수 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

성경 시편 2024.03.30

지안재,오도재, 지리산 조망공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경남 함양읍에서 전북 남원 인월(국도22번)로 가는 도중 마천방향으로 좌회전을하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도재(지안재), 월평마을, 지리산제일문, 지리산 전체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리산조망공원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지안재는 건설교통부 인정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등재되어 있으며 1.2km의 급경사로 동절기에는 통행에 제한을 받기도 하며 절대 감속운전으로 저단기어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오도(悟道)재의 유래 마천면 도솔암에서 수도하던 청매 인오조사(서기1548~1623 서산의 제자)가 이 고개를 오르면서 득도한 연유로 오도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오도재는 조선 성종때 탁영 김일손의 속두류록에도 수록되어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오도재(773m)는 삼..

시편 89편

시편89편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2.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하셨나이다 5.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6.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이시니이다 8. ..

성경 시편 2024.03.29

[겨자씨] 십자가, 인류의 소망

[겨자씨] 십자가, 인류의 소망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 삶의 목표와 원칙을 재정립하는 절기입니다. 고대사회를 주름잡던 세 신이 있었는데 전쟁의 신 마르스, 미의 신 아프로디테, 그리고 재물의 신 맘몬입니다. 앞의 두 신이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신이었다면 맘몬은 예수님께서 주로 언급하셨던 신입니다. 세 신은 인류사회를 끊임없이 휘감고 하나님과 대결해 왔습니다. 오늘날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이 세 이방신은 인류의 욕망을 사로잡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 인류는 외적인 아름다움에 목숨을 걸기에 온몸을 마구 뜯어고치며 아름다움을 차지하려는 욕망에 휘둘립니다. 또 재물이 조금만 더 있으면 모든 불행의 파도가 사라질 것 같은 환상을 안고서 불을 향해 돌진하다 불에 타죽는 불나비처럼 ..

시편 88편

시편 88편 [고라 자손의 찬송시 곧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마할랏르안놋에 맞춘 노래] 1. 여호와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려 주소서 3.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4.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5. 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6.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7.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였나이다(셀라) 8. 주께서 ..

성경 시편 2024.03.28

[겨자씨] 반드시 고난을 받고

[겨자씨] 반드시 고난을 받고 긴 밤이 지나 아침 해가 떠오르면 나비의 마지막 변태가 시작됩니다. 단단한 고치를 뚫고 나와 꼬깃꼬깃 접힌 날개를 펴는 모습은 참 신비롭지요. 바들바들 떠는 게 안쓰러워 고치를 손에 올려놓고 따스한 입김을 불어줬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날개를 수월하게 잘 폈겠지요. 아닙니다. 나비는 서지도 못하고 비척거리다 떨어져 죽었습니다. 날개를 펴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나비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인자가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서, 사흗날에 살아나야 한다.”(눅 9:22, 새번역)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꼭 그래야 하나요. 들에 널린 돌로 빵을 만들..

시편87편

시편87편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셀라) 4.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셀라) 7.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3.27

[겨자씨] 낙법(落法)의 능력

[겨자씨] 낙법(落法)의 능력 유도 같은 격투기에서 낙법은 필수 방어기술입니다. 떨어지거나 넘어질 때의 충격을 흡수하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며 다음 동작을 위한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겁니다. 성경에서도 낙법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떨어진다는 것은 추락입니다. 고통입니다. 그런데 어디에 떨어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파리나 나뭇가지에 걸리면 안전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 알의 밀은 반드시 땅이나 흙에 떨어져야 살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떨어지면 씨앗은 죽게 됩니다. 잘 떨어져야만 살 수가 있는 법이지요. 사람들은 늘 높은 곳을 바라보며 올라갈 것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

시편 86 편

시편 86 편 [다윗의 기도] 1. 여호와여 나는 가난 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3.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4.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6.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8.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9.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성경 시편 2024.03.26

[겨자씨] 사랑은 체험하는 것

[겨자씨] 사랑은 체험하는 것 한 여자 고등학교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시구를 읽은 뒤 학생들에게 제목을 유추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대가 꺾어준 꽃/ 시들 때까지 들여다보았네/ 그대가 남기고 간 시든 꽃/ 다시 필 때까지.” 시 제목은 ‘첫사랑’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잘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 어느 한 학생이 손을 들더니 답을 정확하게 맞혔습니다. 놀란 선생님은 수업이 끝난 뒤 학생을 조용히 교무실로 불렀습니다. “정답을 어떻게 알았지?” “얼마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요, 그 애가 꺾어준 꽃이 다 시들었어요. 그런데도 저는 그 꽃을 버리지 못하고 매일 보고 있어요.” 경험으로 정답을 맞힌 겁니다. 사랑을 경험해 ..

카테고리 없음 2024.03.25

시편 85편

시편 85편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

성경 시편 2024.03.25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구례여행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로 선정 된 지리산치즈랜드입니다. 이곳은 1979년 젖소 두 마리로 착유를 시작했던 초원목장은 40여년이 넘게 한땀 한땀 가꾸어진 사유지입니다. 볼 것이 무엇 있냐고 쓴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곳의 특별함은 자연이 주는 선물 입니다.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과, 계절따라 다채로운 꽃과, 넓다란 초지가 어우러진, 눈부신 풍경과 향기가 그 특별함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초원목장의 젖소들이 풀을 뜯었던 방목지이지만, 현재 젖소는 구제역 예방지책 등으로 방목을 할수가 없으며, 입장하시면 양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수가 인접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지리산치즈랜드의 특별함은 자연이라고 할 수 있다. 풍경, 꽃 그리고 초지가 어우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