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5/04 53

출애굽기 8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8장    둘째 재앙 : 개구리가 올라오다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에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7. ..

출애굽기 2025.04.11

구례 산수유 마을 , 반곡마을

구례 산수유, 반곡마을조선 숙종 10년경 남양홍씨가 정착 하여 설촌 형성되었다. 설촌당시 "서만" 이라 불러오다가 골짜기 밑에 소반 같은 평야지대에다 마을을 형성하였다 하여 반곡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멸의 사랑"을 매년 3월 중순 산수유 꽃이 활짝 피는 곳이다. 산수유 꽃길은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으며 산수유꽃을 한 눈에 볼수있다산수유란?층층나무과 산수유나무의 열매. 타원형의 핵과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떨고 강한 신맛이 나는데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하여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고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봄의 전령사산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산수유나무, 지리산 자락에 산수유나무가 ..

출애굽기 7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7장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7. 그들이 바로에게 ..

출애굽기 2025.04.10

[겨자씨] 침묵의 영성

[겨자씨] 침묵의 영성한동안 무리한 탓에 온몸이 아프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의사는 “잘 쉬고 말을 하지 않아야 낫는다”고 말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말문을 닫고 지내다 보니 말 많이 하고 사는 목사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미국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현대사회에서 신앙을 방해하는 요소로 시끄러움과 조급함, 혼잡스러움을 꼽았습니다. 세상에는 꼭 들어야 할 소리보다 온통 시끄러운 잡소리, 헛소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이 너무 많은 불필요한 말을 하면서 시끄러운 존재가 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침묵은 고대에서부터 기독교 영성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침묵은 단지 말 없음의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 압도된 상태’ ‘하나님에 의해 사로잡힌 상태..

출애굽기 6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6장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다2. ○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출애굽기 2025.04.09

[겨자씨] 탄핵이 남긴 숙제

[겨자씨] 탄핵이 남긴 숙제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끝난 지난 주말. 목회자들 모임에서 만난 내 친구 목사 K는 신학교 동기생들의 SNS 단체방에서 힘들게 겪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일부 동기생이 혐오와 공포를 조장하는 거리의 집회 동영상과 구호를 여과 없이 올렸다. 다른 친구들이 반대 의견을 제시하자 그들은 ‘정치가 잘못되면 교회도 잘못된다’는 논리로 거칠게 반박했다. 많은 동기가 견디지 못하고 단체방에서 나갔다.K는 탄식했다. “힘들게 목회하는 동기들이 서로를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 정치 프로파간다로 쑥대밭이 되었다.” 평소 점잖던 친구들이 특정 정치인들을 향한 노골적인 저주와 끔찍하고 극단적인 주장이 담긴 자료를 퍼 나르는 태도에 충격받은 동기들이 많았다. 단체방에서 토론은 불가능했다. 일방적 주장과..

출애굽기 5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5장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서다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5. 바로가 또 이르되 이..

출애굽기 2025.04.08

[겨자씨] 광야에서 생존하는 법

[겨자씨] 광야에서 생존하는 법광야는 황량한 곳이지만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을 경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을 통해 보호를 받았고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가야 할 목적지와 방향을 정하고 출발과 멈춤의 타이밍을 알리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다시 짐을 싸기도 했고 일 년이 넘도록 한 장소에 머물기도 했습니다. 빨리 움직이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떠날 법도 한데 계속 머무는 것도 지치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순종했습니다. 광야를 뜻하는 히브리어 ‘미드바르’는 ‘말하다’ ‘명령하다’는 의미인 ‘다바라’에서 유래합니다. 애굽의 노예였던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와 순종을 통해 광야에서 생존했고 가나안으로..

출애굽기 4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4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능력을 주시다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 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

출애굽기 2025.04.07

[겨자씨] 보랏빛 향기

[겨자씨] 보랏빛 향기사순절이 돌아왔다. 사순절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펴지는 계절을 관통한다.한 달 전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서 보랏빛 겨울눈이 눈에 들어왔다. 라일락의 꽃눈이었다. 꽃눈은 주먹처럼 단단하고 굳건했다. 묘한 위엄이 느껴질 정도였다. 보라색, 곧 자색은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했다. 로마 제국에서는 고귀한 자, 곧 황제의 색깔이었다. 예수님이 빌라도의 법정에 끌려가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나왔을 때 군인들은 예수님에게 보라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씌웠다. 유대인의 왕이라고 조롱하기 위해서였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겨울눈이 벌어져 연녹색 잎과 봉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부활절이 되면 꽃망울이 터질 것이다. 이 나무 앞을 무심히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출 ..

출애굽기 3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3장   여호와께서 모세를 부르시다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 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

출애굽기 2025.04.06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생태공원 벚꽃 축제

2025 임실 옥정호 벚꽃 축제, 출렁다리, 생태공원2025.4.5(토)-4.6(일) 10:00-17:00전북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 1길59개막식 및 축하 CBS 공개방송 15:00출연 : 손태진, 김다현, 양지원, 강혜연 MC 이봉규 붕어섬(외앗날) 옥정호는 1927년 섬진강을 농업용수로 사용 하기 위해 만든 거대한 인공호수이며,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완공되면서 그 구역이 더 넓어졌다. 붕어섬도 그때 생긴 섬으로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옥정호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 신비의 붕어섬으로  요산공원에서 붕어섬까지 이어주는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순폭 1.5m이다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3.5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

[겨자씨] 고난과 시험의 유익

[겨자씨] 고난과 시험의 유익쟁기로 밭을 갈던 한 농부가 밭이 잘 갈리는지 뒤를 살짝 돌아봅니다. 그 순간 밭이랑에서 ‘반짝’ 하고 눈부시게 빛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달려가 보니 큼직한 금속 골동품이 쟁기의 날인 보습에 긁혀 녹이 벗겨져 거울처럼 태양 빛을 반사하고 있었습니다. 잘 모르는 눈으로도 그것은 매우 진귀한 골동품이 분명했습니다. 그 골동품은 아마 날카로운 보습이 표면을 긁었을 때는 무척 아프고 괴로웠을 테지요. 하지만 그렇게 보습에 긁혔기에 빛을 반사할 수 있었고 빛을 반사했기에 귀한 골동품이 발견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크리스천은 세상 밭에 파묻힌 값진 골동품입니다. 세상의 얼룩으로 녹슬어 흙덩어리인지 골동품인지 분간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고난’과 ‘시험’이라는 쟁기 날로 삶의 표..

카테고리 없음 2025.04.06

출애굽기 2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장    모세가 태어나다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6.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

출애굽기 2025.04.05

[겨자씨] “고찌 글라, 고찌 가”

[겨자씨] “고찌 글라, 고찌 가”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았는데, 어려운 형편의 새댁을 챙기는 노부부가 인상적이었다. 새댁은 저녁에 쌀독이 빈 것을 보고 잠든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이면 꼭 먹을 만큼 차 있었다. 너무 아는 척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까 주인 할머니가 조심스레 밤마다 쌀독에 조금씩 가져다 놓은 것이다. 고마워하는 새댁에게 할머니는 말한다. “사름 혼자 못 산다이. 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글민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같이 가라, 같이 가.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나오미와 룻이 그렇게 기근을 이겨냈다. 시어머니 나오미와 며느리 룻, 둘 다 기근 가운데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 나오미는 며느리 룻의 앞날을 걱정해 친정으로 돌려보내려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