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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2024년 겨자씨

[겨자씨] 벌레에게 먹히다

♥사랑 2024. 12. 13. 00:01

[겨자씨] 벌레에게 먹히다


사도행전 12장에는 부흥 일로에 있던 예루살렘교회를 헤롯왕이 본격적으로 탄압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 나오는 헤롯왕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잘랐던 갈릴리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의 조카입니다. 헤롯은 초대교회 주요한 지도자들을 죽이려고 살생부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12사도 중의 한 사람인 야고보를 처형합니다. 이어서 베드로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상황은 역전됩니다.

초대교회는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행 12:5)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16명의 군사가 지키는 감옥에서 베드로는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흥왕하여 믿는 무리를 더하는 놀라운 부흥으로 나아갑니다. 헤롯은 어떻게 됐을까요. 사도행전은 그의 비참한 결말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행 12:23)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온갖 비상상황을 꾸미면서 하나님께 대적하던 헤롯은 저주를 받아 벌레에게 먹혀 죽습니다. 대림절에 이루실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결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출처]국민일보(www.kmib.co.kr),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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