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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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23장    아브라함이 막벨라 굴을 사다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 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을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5. 헷 족속이 이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6. 내 주여 들의소사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창세기 2025.03.07

매산등 성지순례길, 순천여행

매산등 성지순례길, 순천여행100년전 순천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지금은 사라져 역사남 남아있는 미국 남장로교 순천 선교부의 선교사들입니다. 그들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전라도 사람들을 위해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로 순천에 정착해 이 땅의 영혼 구원에 인생을 바쳤습니다. 순천시 매산등은 바로 이 선교사들이 순천에 살며 선교마을을 조성한 호남의 기독교 성지입니다. SINCE 1913년 순천 매산등 선교마을매산등에는 현재도 선교사들이 만든 학교와 병원 교회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고, 이곳은 매산고등학교에는 순천에서  제일 먼저핀 홍매화입니다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 : 2025.3.8토 11:00~16:00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 주관:매곡동 행정복지센터매산등 성지순례길호남북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성지 순례 2025.03.07

[겨자씨] 안개 낀 안경

[겨자씨] 안개 낀 안경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받는 훈련 중 하나는 안개가 가득 낀 것 같은 안경을 쓰고 비행하는 것입니다. 이 안경은 앞이 잘 보이지 않게 제작된 특수 안경입니다. 이런 훈련을 하는 이유는 비행기 운항 중 구름에 둘러싸여 전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오직 조종석 앞에 나타나는 계기판과 지상 관제탑에서 보내주는 명령에 의해서만 비행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조종사가 계기판의 수치를 무시하거나 관제탑을 불신하고 자기 느낌과 판단만으로 조종한다면 이 세상에 안전할 비행기는 한 대도 없을 것입니다. 조종사와 관제탑의 관계는 생사를 함께 나누는 신뢰와 믿음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

창세기 22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22장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시다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

창세기 2025.03.06

[겨자씨] 존중과 배려의 향기

[겨자씨] 존중과 배려의 향기며칠 전 10년 가까이 한 보험사에 들었던 자동차보험을 다른 보험사로 옮겼다. 나를 담당했던 보험설계사 K씨에게 미안했다.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지만 그분은 항상 전화로 친절하고 정확하게 내 일을 도와주었다. 한번은 사고 누적으로 보험료가 크게 올라가자 일 년 동안 다른 보험사로 옮겼다 오라고 제안했다. 한 명의 고객이 아쉬울 텐데 K씨는 내 편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다.마지막으로 K씨와 통화하며 옮긴 것에 양해를 구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나는 SNS로 작은 선물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동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제목의 국민일보 기사도 첨부했다. 고객을 돈벌이 수단으로 대하지 않고 마음을 다해 섬겨주어 고맙다는 뜻이었다. K씨는 자기도 교회 성가대에서 봉사하고 있다..

창세기 21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21장     사라가 이삭을 낳다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람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다8. ○ 아이가 자라매 젖..

창세기 2025.03.05

[겨자씨] 민노아 선교사의 열심

[겨자씨] 민노아 선교사의 열심민노아(Frederick S Miller) 선교사는 1892년 조선 땅에 온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입니다. 1904년 청주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한 그는 우리 찬송가에 실린 5곡을 작사했고 수많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귀한 사역을 33년이나 이어가 ‘충북 선교의 아버지’라 불립니다.이분의 업적 중 하나는 건축 사역입니다. 선교부 사무실, 병원, 성경학교 등을 위해 만든 6채의 근현대 건물은 현재에도 잘 보존돼 사용될 만큼 역사적이고 건축학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 후원이 있었어도 100여년 전 6채의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하나님의 일은 돈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정작 그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얼마나 간절..

창세기 20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20장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

창세기 2025.03.04

[겨자씨] 실패의 의미

[겨자씨] 실패의 의미실직한 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가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래는 두려웠고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볼 자신이 없었습니다. 집안 분위기는 평상시와 같았습니다. 아들 녀석은 퇴근한 아빠에게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게임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우두커니 아들의 게임 화면을 쳐다보는데, 화면에 ‘실패(Fail)’라는 단어가 영어로 올라왔습니다. 아들이 게임에서 진 겁니다. 그런데 아들 얼굴을 보니 실망한 표정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전의를 다시 불태우는 모습이었습니다. “너 혹시 fail이라는 영어단어를 모르니?” “아니요 알아요. 실패라는 뜻이잖아요.” 아빠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기뻐하지?” 아들이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아빠, 게임에서 실패는 ‘한 번 더 해보라’는 ..

창세기 19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9장     소돔의 죄악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7. 이르되 청하..

창세기 2025.03.03

[겨자씨] 솟아오르는 것만 남았습니다

[겨자씨] 솟아오르는 것만 남았습니다봄을 대표하는 절기는 우수와 경칩입니다. 우수는 ‘얼음을 녹이는 봄비가 내린다’는, 경칩은 ‘얼음이 깨쳐 나가는 소리에 놀란 개구리도 뛰쳐 나온다’는 절기입니다. 우수도 지나고 경칩이 다가옵니다. 봄은 영어로 스프링(spring)이라고 합니다. 용수철도 영어로 스프링(spring)이라고 부릅니다. 봄과 스프링, 두 단어 모두 솟아오른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봄은 솟아오르는 계절입니다. 봄에 솟아오르는 대표적인 것은 새싹입니다. 봄이 오면 땅속에 있던 씨앗들이 발아해서 땅을 뚫고 솟아오릅니다.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한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확실히 느낍니다. 새싹이 올라오고 나면 쑥도 올라오고 냉이도 올라옵니다. 곧 둔덕과 야산에서 쑥과 냉이를 캐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창세기 18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8장     아브라함이 아들을 약속받다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 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7. 아브라..

창세기 2025.03.02

대아수목원, 완주여행

대아 수목원, 완주여행대아댐 호반도로를 타고 은천계곡으로 들어가 산천마을 다리를 건너면 대아 수목원이 나온다.천년의 비상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서 전국 최대 규모(7ha)로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삼나무와 편백나무숲 사이로 맑과 깨끗한 계곡이 흘러 특히 피서철 가슴속 까지시원함을 선사하며 열대 식물원, 금낭화 군락지 등의 풍성한 볼거리기 있으며, 고객중심의 산림문화체험공간 확충으로 고품질 산림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는 대아 수목원입니다.대아수목원 지역은 과거 전국 8대 오지였으며 70년대 초 화전 경작이 중단된 후, 지형적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관계로 인위적인 훼손 없이 다양한 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전되어 있습니다. 수목원내에 형성된 천연림은 11 ~ lll 영급에 중밀..

창세기 17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7장     할례 : 언약의 표징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8..

창세기 2025.03.01

[겨자씨] 입과 귀의 비용

[겨자씨] 입과 귀의 비용한 분이 저를 찾아와 한참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고맙다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제가 한 일이라고는 이야기를 열심히 들은 것뿐이어서 인사를 받아도 되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기만 했는데도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한편으론 인사를 받아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내 이야기를 들어줄 대상을 찾으려 합니다. 이야기를 꺼낼 때 상대의 반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보니 내 얘기를 잘 들어줄 대상을 만나는 건 행운입니다. 물론 남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건 쉽지 않습니다. 참견과 평가, 주장 없이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게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니 대부분은 꺼내놓아야 할 이야기를 가슴에 담은 채 살고 있습니다. 마음에 병이 드는 이유입니다. 이러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