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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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재일교포 4세, 감사합니다

[겨자씨] 재일교포 4세, 감사합니다일본 오사카를 여행했습니다. 20년 만에 방문하는 오사카입니다. 코리아타운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길거리에 온통 K팝이 울려 퍼지는 것이었고 청소년과 젊은이가 끊임없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거리의 치킨집 떡집 떡볶이집 국숫집 등 한류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추워서 몸을 녹이려 깔끔해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재일교포 3세인 어머니와 4세 따님이 함께 2주 전에 오픈한 가게였습니다. 가게 이곳저곳에 개업 축하 화분이 전시돼 있었는데 보낸 사람의 이름이 모두 한문으로 쓰인 한국식 이름이었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이 사람들이 한국 친구들이냐고. 그랬더니 한국 친구가 아니고 재일교포 친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오랜 세월을 살았어도..

창세기 1장, 전주동부교회

창세기 1장    천지 창조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9. ○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

창세기 2025.02.13

[겨자씨] 진짜 행복한 사람

[겨자씨] 진짜 행복한 사람스승이 1m쯤 되는 선을 긋고 긴지 짧은지 물었습니다. 어떤 제자는 길다고 하고 다른 제자는 짧다고 했지요. 스승은 그 선을 건드리지 말고 반으로 줄여보라 했습니다. 제자들은 그럴 수 없다고 했지요. 그러자 스승은 그 선 옆에 2m쯤 되는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그 선은 반 토막 난 듯 짧아졌습니다. 우리가 길고 짧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상대적이지요. 어쩌면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도 그렇지 않을까요.“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마 5:3, 새번역) 산상수훈의 제일성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했지요. 세상에서는 부자가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우리가 궁핍하게 살기를 바라실..

요한계시록 22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22장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 부터 나와서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6. ○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

[겨자씨] 바베트의 만찬

[겨자씨] 바베트의 만찬덴마크 작가 이자크 디네센이 쓴 ‘바베트의 만찬’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바베트라는 여인이 덴마크의 작은 해안마을에 사는 자매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오게 됩니다. 어느 날 자매들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을 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풉니다. 바베트는 자신이 준비해 보겠다며 최고급 요리재료를 공수해 기막힌 음식들을 선보였습니다. 평소 대화가 단절되고 상처와 앙금이 깊었던 마을 사람들은 신기한 최고급 요리 덕분에 마음이 열리면서 따뜻한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바베트는 자신이 프랑스 파리 유명 레스토랑의 수석 요리사였는데 프랑스혁명에 가담해 망명을 왔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운 좋게 당첨된 복권 1만 프랑 전액을 이 만찬을 위해 사용했다고 고백합니다. 과도한 낭비가 아니었나..

카테고리 없음 2025.02.12

요한계시록 21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21장    새 하늘과 새땅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 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겨자씨] 예술 사물

[겨자씨] 예술 사물체코 프라하 출신의 오스트리아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는 ‘예술 사물’이란 개념을 말했습니다. 일상의 평범한 사물에 추억이나 의미가 부여될 때 평범한 사물이 굉장히 귀한 예술적인 사물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에 처음 가는 사람은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성에 비하여 너무도 평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평범한 장소에 의미를 입혔을 때 그곳은 명소가 됩니다.대상은 그 자체이기보다 그 대상에 입혀진 의미와 이야기를 통해 존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인간도 그렇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사람의 재료는 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바로 그 흙덩이를 보시며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며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흙덩이에 부여된 의..

요한계시록 20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20장     천 년 왕국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4. ○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백만년 바위공원 과 악어농장, 태국 파타야 여행

백만년 바위공원 과 악어농장, 태국 파타야 여행파타야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백만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은 30년 이상 연속으로  애호가 들에게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여왔다고 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야생 동물, 식물 바위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으며 신나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바위공원 밎 꽃 정원 자연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꽃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위대한 바위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다양한 모양의 천연석은 백조 천리마, 말머리 베누스 등을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에 있는 바위의 무게가 최대 90톤이라고 합니다바나나를 먹고있는 기린바다 악어가 자연 속에서 살고 있어요매일 악어쇼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행복하세요사랑합니다♥하나님은..

여행 이야기 2025.02.10

요한계시록 19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9장     어린양의 혼인잔치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겨자씨] 이름의 능력

[겨자씨] 이름의 능력이민 교회를 섬기는 선교사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집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작은 가게를 지나가야 했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았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그냥 지나쳐야 해 항상 어깨가 처졌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그 가게에 가서 콩나물 300원어치를 사오라고 하면서 돈은 주지 않았습니다. 가게에 가서 엄마 이름만 대면 그냥 줄 거라는 믿을 수 없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가게에 가서 콩나물 300원어치를 달라고 했습니다. 가게 주인이 돈을 달라고 하자 동네 사람들이 엄마를 부를 때 사용하던 이름인 ‘진천댁이 보내서 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천댁이 너희 엄마냐’며 진짜로 콩나물을 돈도 받지 않고 주었습니다. 서로 속속들이 알던 작은 시골 마을서 ‘누구네..

요한계시록 18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8장    바벨론의 패망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 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4. ○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은 재앙들을 받지 말라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

[겨자씨] 사랑이라는 기적

[겨자씨] 사랑이라는 기적며칠 전 마음 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젊은 교우가 암 진단에 이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마음이 아팠던 건 그 가정이 편칠 않았다는 겁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당사자는 언어 장애까지 있었습니다.하지만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할렐루야’를 외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분명 작은 병원에서 검사했을 땐 빨리 수술해야 한다는 결과였지만 큰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그 교우의 어머니는 “기적 중 기적”이라며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기뻐하시던 어머니가 제게 말씀합니다. “목사님, 우리 딸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제 딸이 나을 수만 있다면 내 목숨도 버리겠다고요. 산속에 들어가 살아도..

요한계시록 17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7장    큰 음녀에게 내릴 심판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6. 또 내가 보..

[겨자씨] 2월

[겨자씨] 2월긴 설 연휴를 지냈더니 금세 2월이 되었습니다. 2월은 영어로 ‘February’입니다. 고대 로마사람들이 2월에 보름달이 떠오르면 묵은때를 벗겨내고 숨어있던 병균을 제거하는 정화예식을 거행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그 정화예식의 이름이 ‘Februa’였기에 지금의 February가 된 것입니다.우리 민족도 정월 대보름이 있습니다. 설날 지나 보름달 뜨는 날이면 어른들은 볏짚을 모아서 큰 삼각뿔 모양의 달집을 만들고 그것을 태웠습니다. 아이들은 깡통에 구멍을 숭숭 내고 긴 줄을 깡통 끝에 매고서 깡통을 돌리는 쥐불놀이를 합니다. 깡통 속에는 불붙은 숯이나 나무를 집어넣고 들판으로 떼 지어 돌아다니면서 서로 빙빙 돌리면서 놀았습니다. 불이 바람에 막 타오르면서 밤을 비추게 되고 악귀는 물러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