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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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9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9장 제사장 직분 위임(레 8:1-36)1.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 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9. 아론과..

출애굽기 2025.05.02

[겨자씨] 어른이 필요한 시대

[겨자씨] 어른이 필요한 시대최근 세계인들의 애도 속에 ‘빈자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치러지는 보도를 봤습니다. 많은 이가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그동안 전쟁과 공포, 수많은 죽음과 파괴에 대해 쉼 없이 평화를 간구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권위주의와 관료적 문화를 철폐하기 위한 노력과 ‘다름’에 대해 포용과 이해를 추구한 결과는 가톨릭 신자 수의 큰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교회에 큰어른이 계시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어른이란 단순히 나이 많음이 강조되기보다 자기 일과 가정과 사회, 그리고 인생에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게 행동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람을 뜻합니다.시인 로버트 블라이(1926~2021)는 어른에 대해 ‘위를 ..

출애굽기 28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8장 제사장의 옷(출 39:1-7)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6..

출애굽기 2025.05.01

[겨자씨] 주님을 대하듯

[겨자씨] 주님을 대하듯얼마 전 해외 방문을 가던 중이었다.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안전고도에 도달하자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승무원들이 좁은 복도를 오가며 열심히 서비스하고 있었다. 나도 주문한 음식을 받았다. 복도 쪽에 앉아있던 나는 습관대로 승무원에게 말했다. “여러분의 서비스 덕분에 이렇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녀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잠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무슨 실례를 했는지 걱정돼 물었다. 그녀는 “음식을 서비스하면서 승객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면서 오히려 나에게 고마워했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의 친절한 서비스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내가 독서등을 켜고 책을 읽고 있을 때 음료수와 간식을 몇 차례 가져다주었다. 부탁한 적도..

출애굽기 27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7장 제단 (출 38:1-7)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3. 재 담은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에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5. 그물을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출애굽기 2025.04.30

[겨자씨] 침묵의 소리

[겨자씨] 침묵의 소리미국 음악가 존 케이지의 ‘4분33초’는 현대 음악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피아니스트가 연주하지 않고 4분33초간 침묵하기 때문입니다. 케이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시하는 소리, 바람 소리, 빗소리, 관객의 호흡 소리, 심지어는 청중이 웅성거리며 걸어 나가는 소리를 듣게 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절대적인 침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침묵을 통해 오히려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우리의 삶은 수많은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론 의도적으로 내 삶을 멈추고 침묵 속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침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외로움과 고된 사역에 지쳐 있던 엘리야가 세미한 소리를 ..

출애굽기 26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6장 성막 (출 36:8-38)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4. 그 휘장을 이를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게 한 성막을 이룰지며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

출애굽기 2025.04.29

제 95회 춘향제, 남원 광한루, 요천변

제 95회 춘향제, 남원 광한루원, 요천변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2025.4.30(수) ~5.3(화) .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주최 : 남원시 . 주관: 춘향제전위원회 후원: 전북특별자치도 동행축제광한루는 1419년 황희정승이 '광퉁루'라는 이름으로 건립하였고, 1444년 정인지에 의해 '광한루'라 개칭되었다. 이후 정유재란(1597)때 소실된 누각을 1626년에 복원하였다.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이다.광한루원은 대한민국 명승 제 33호로 천제 우주를 상징하여 조선시대에 조성돤 대표적인 전통누원이다. 광한루를 중심으로 영주(한라산) 봉래 (금강산), 방장(지리산) 등을 뜻하는 세 개의 삼진산이 있는 연못과 오작교가 있다. 오작교는 해마다 칠월칠..

출애굽기 25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5장 성소를 지을 예물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어다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증거궤 (출 37:1-9)10. ○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

출애굽기 2025.04.28

[겨자씨] 빈 무덤

[겨자씨] 빈 무덤막내와 저녁을 먹다가 우연히 ‘예수의 무덤에서 드러낸 새로운 비밀’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막내가 물었다. “예수님의 무덤이 있어?” “예수님이 묻힌 무덤이라고 추측하는 자리에 교회를 세운 거야. 성묘 교회라고 예루살렘에 있어.” 영상은 2017년 성묘 교회를 보수했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우리는 예수님의 시신을 놓았던 자리 위에 놓인 대리석을 치우는 장면을 지켜보았다.대리석을 열자 먼지와 돌가루 잔해가 가득했다. 그뿐이었다. 그 자리가 정말 예수님의 시신을 놓은 곳이 맞다고 해도 별다른 것이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예수님은 부활했으니까. 막내에게 물었다. “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 “아니.” 믿는다고 대답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듣고 보니 입이 ..

출애굽기 24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4장 시내산에서 언약을 세우다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7. 언약서를 가져..

출애굽기 2025.04.27

[겨자씨] 절대긍정의 신앙

[겨자씨] 절대긍정의 신앙옛날에 글재주가 뛰어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 봄날, 두 친구는 여행 중 붉게 물든 산을 봤습니다. 한 친구가 ‘개화만산홍’(꽃이 피니 온 산이 붉다)이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다른 친구가 ‘낙화만산홍’(꽃이 지니 온 산이 붉다)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이렇게 같은 상황을 두고도 긍정적으로 얘기했던 친구는 후일 정승이 돼 큰 부를 이루고 명예도 누렸지만 부정적으로 얘기했던 친구는 옹색하고 초라한 지방의 서생으로 평생을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성경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두 정탐꾼의 보고는 많은 교훈을 줍니다. 똑같은 것을 보았는데 왜 여호수아와 갈렙에게는 긍정적으로 보였고 나머지 10명에게는 부정적으로 보였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여부’에 달려 ..

출애굽기 23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3장 공평에 관한 법1. 너는 거짓과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2.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3.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4. ○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5.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6. ○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7.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

출애굽기 2025.04.26

진안 운일암 반일암, 용담호, 드라이브코스

진안 구봉산,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 용담호, 벚꽃 드라이브정천에서 운일암반일암으로 가는 길 왼쪽에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 개의 봉우리가 구봉산이다. 구봉산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운장산에 이어져 있으며 깍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형성되어 있어 산행은 그리 순탄치 않다. 4봉과 5봉사이 100m길이의 구름다리가있다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밖에 되지 않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명도봉(863m)과 명덕봉(845m)사이에 220m의 주탑식 보도 현수교입니다. 규모 길이 220m/폭 1.5m/높이 80m이며 이곳에 찾아오는 누구나 부담없이 구름다리에 올라 아름다운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한눈에 담아갈 수 있습니다호남의 명산 운장의 정기와 금강..

출애굽기 22장, 전주동부교회

출애굽기 22장 배상에 관한 법 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3.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5. ○ 사람이 밭에서나 포도원에서 짐승를 먹이다가 자기의 짐승을 놓아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가장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할지니라6. ○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댕겨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밭을 태우면 불 놓은 자..

출애굽기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