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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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7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7장    큰 음녀에게 내릴 심판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6. 또 내가 보..

[겨자씨] 2월

[겨자씨] 2월긴 설 연휴를 지냈더니 금세 2월이 되었습니다. 2월은 영어로 ‘February’입니다. 고대 로마사람들이 2월에 보름달이 떠오르면 묵은때를 벗겨내고 숨어있던 병균을 제거하는 정화예식을 거행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그 정화예식의 이름이 ‘Februa’였기에 지금의 February가 된 것입니다.우리 민족도 정월 대보름이 있습니다. 설날 지나 보름달 뜨는 날이면 어른들은 볏짚을 모아서 큰 삼각뿔 모양의 달집을 만들고 그것을 태웠습니다. 아이들은 깡통에 구멍을 숭숭 내고 긴 줄을 깡통 끝에 매고서 깡통을 돌리는 쥐불놀이를 합니다. 깡통 속에는 불붙은 숯이나 나무를 집어넣고 들판으로 떼 지어 돌아다니면서 서로 빙빙 돌리면서 놀았습니다. 불이 바람에 막 타오르면서 밤을 비추게 되고 악귀는 물러가라는..

요한계시록 16장, 전부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6장    진노의 일곱 대접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입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2. ○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3.  ○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4.  ○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7. 또..

[겨자씨] 하나님 나라가 시작됐다면

[겨자씨] 하나님 나라가 시작됐다면어제가 입춘이었지요. 온 누리가 흰 눈에 덮였고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지만 어느새 봄입니다. 봄은 한겨울 속에서 시나브로 시작됐습니다. 입춘은 설 립(立)에 봄 춘(春)이지요. 재미있는 말입니다. 봄이 일어선다, 봄을 일으켜 세운다, 그 말 아닙니까. 봄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농부들은 씨앗을 챙기고 언 땅에 거름을 뿌리며 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로마 황제의 꼭두각시 헤롯은 자신을 비판하는 요한을 잡아 가두었지요.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막 1:15, 새번역) 헤롯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까이 왔다’라고 번역한 그리스어(엥기켄)에는..

요한계시록 15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5장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입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미치리로다2. ○ 또 내가보니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5. ○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티투어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티투어역사와 전통 민속문화가 어우러진 순천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중 하나이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 등재되어 있으며,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 민박체험도 가능해 가족과 함께 조상들의 숨결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기에 아주 좋은 관광지이다순천시 낙안면 쌍청루길 157-3순천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 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삼한시대엔 마한, 삼국시대엔 파지성, 고려말 이후부터는 낙안군지역으로 성곽은 조선 태조 6년(1397) 낙안출신, 전라도 수군도절제사 양혜공, 김 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흙으로 쌓았고,..

요한계시록 14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4장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르는 노래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

[겨자씨] 표준음과 조율

[겨자씨] 표준음과 조율오케스트라는 ‘춤추는 장소’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오르케스트라’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처음에는 극장의 한 공간을 지칭하는 단어였지만 이후에는 악기 연주단체라는 의미로 발전합니다. 오케스트라 안에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 있는데 연주하기 전 오보에의 음에 따라 조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오보에는 목관악기로 음의 떨림이 가장 적고 선명한 음을 냅니다. 초당 진동수 약 440㎐인 오보에의 라(Ra)음을 듣고 연주자가 악기를 조율합니다. 이 음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위해 가장 중요한 표준음이 됩니다. 오늘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표준음과 조율입니다. 현악기와 금관악기가 자기만이 옳다고 주장하고 목관악기와 타악기들이 서로를 비난한다면 연주는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

요한계시록 13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3장     짐승 두 마리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라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여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느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

[겨자씨]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겨자씨]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사마천의 사기에는 초(礎)나라 장왕(莊王)의 일화가 있습니다. 장왕은 왕자였을 때부터 뛰어난 인물이었지만 왕이 된 뒤엔 포학한 왕이 돼 3년간 주색잡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어느 날 ‘소종’이라는 신하가 왕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울며 호소했습니다. “지금 나라는 모든 질서가 무너진 채 도탄에 빠져 있습니다. 초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폐하가 제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부디 정신을 차리시고 나라와 백성을 살펴주십시오.” 소종의 직언에 왕은 대노했습니다. 한데 소종은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이대로 가서 외적의 손에 죽을 바엔 왕의 손에 죽겠다는 기세로 왕의 앞에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그 순간 왕은 소종을 향해 달려가더니 그의 손을 잡고 말했..

요한계시록 12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2장     여자와 용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 하려는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보좌앞으로 올려가더라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7. ○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

[겨자씨] 죄와 얼굴

[겨자씨] 죄와 얼굴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로 잘 알려진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겪은 일입니다. 39세 때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연극을 공연하는 극장에 갔다가 옆자리에 앉은 여인에게 매력을 느껴 불륜을 제안합니다. 평소에는 여자에게 말도 건네지 않던 그가 마귀에 홀린 듯 타락의 손을 먼저 내민 것입니다. 다음 날 만날 것을 약속하고 숙소로 돌아온 카잔차키스는 아침에 일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입술과 턱이 퉁퉁 부어오른 상태에 얼굴 전체가 흉한 반점으로 뒤덮인 것입니다. 카잔차키스는 급히 병원을 찾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합니다. 낙심해서 거리를 걷던 중 심리학자 빌헬름 슈테겔을 만납니다. 카잔차키스의 최근 행적과 극장에서 만난 여인과의 이야기를 들은 슈테겔은 ..

요한계시록 11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1장     두 증인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

[겨자씨]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겨자씨]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게티이미지뱅크설날이 다가왔습니다. 고속도로마다 귀성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3484만명이 귀성길에 나선다지요. 우리는 왜 이렇게 고향을 찾는 것일까요. 먹지도 않고 사력을 다해 거센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회귀본능 같은 것일까요. 아니지요. 우리는 부모와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서로 복을 빌어주며 새해를 시작하려고 고향을 찾아갑니다.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겠다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태어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요한계시록 10장, 전주동부교회

요한계시록 10장    천사와 작은 책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6.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