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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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9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9장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좋아하지 아니하다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2.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3.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이르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하니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는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령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

[겨자씨]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세요

[겨자씨]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세요우리가 매일 수많은 병원균에 노출되지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면역력 덕분입니다. 병에서 빨리 회복하는 사람에게는 웃음과 대화가 많습니다. 몸의 건강은 마음의 면역력과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솔로몬도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잠 15:13)고 했습니다. 살다 보면 원치 않게 깊은 수렁에 빠진 듯한 순간도 있지만 의기소침한 삶은 우리의 뼈를 마르게 하고 마음을 황폐하게 합니다. 쪼들리는 생각이 쪼들리는 마음을 만들고 그 마음이 원치 않는 말과 행동을 낳습니다.이를 바꾸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주님 품 안에서 기도하고 그분의 임재를 체험하며 충만함 속에 사는 것입니다. 토머스 머튼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

사무엘상 28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8장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다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양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겨자씨] 아이들의 무서운 눈

[겨자씨] 아이들의 무서운 눈 “서울에 아파트 사고 대기업 부장으로 살아남고 저 대학 보내면 뭐해요? 아들이 지금 무슨 눈으로 보고 있는지 안 무서우세요?”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의 한 대사가 가슴에 팍 꽂혔다. 명백한 실수를 하고도 사과하지 않고 갑질을 하는 아버지에게 아들 수겸이 절규하듯 내뱉은 이 말은 ‘자식은 아버지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는 아버지들에 대한 경고다. 얼마 전 강의에서 받았던 질문이 생각났다. “우리 자식 세대에게 신앙적인 직업 소명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나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소명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어른들은 말로 젊은이들을 훈계하고 가르치고 고치려 한다. 습관적이다. 별로 소용없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눈을 무서워해야 아이들에게..

사무엘상 27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7장 다윗이 블레셋 땅으로 피하다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2. 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바라건대 내가 당신께 은혜를 입었다면 ..

[겨자씨] 행복 찾기

[겨자씨] 행복 찾기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는 80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젊어지는 남자의 특별한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양로원에 버려진 늙은 모습의 벤자민은 그곳에서 만난 소녀 데이지와 친구가 됩니다. 성인이 된 벤자민은 전보다 젊어졌고 데이지는 무용수로 성장하지만 엇갈리는 시간은 그들의 사랑을 번번이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40대에 비슷한 모습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비로소 연인이 되지만 벤자민은 자신이 곧 어린아이가 돼 짐이 될 것을 알고 떠나게 됩니다. 세월이 더 흘러 노인이 된 데이지는 외모는 10대 소년이지만 치매에 걸린 벤자민과 재회하고 결국 아기가 된 벤자민은 할머니 데이지의 품에 안겨 평온히 눈을 감습니다.영화는 시간이 어느 방향으로 흐..

사무엘상 26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6장 다윗이 또 사울을 살려 주다 1.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2.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3. 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4. 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5.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 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 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6.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

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세종 여행

세종시의 랜드마크, 금강보행교(이응다리)금강보행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복층 교량입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시설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한글 자음 'ㅇ(이응)' 모양과 닮아 이응다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국내 최초의 원형 교량이자 복층 강관트러스교 형식으로 지어졌습니다. 2층 (상층): 보행 전용 공간 (폭 12m) 1층 (하층): 자전거 전용 도로 (폭 7m) 금강 남측의 세종시청 및 3생활권과 북측의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박물관단지 등을 연결하여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 및 문화 벨트를 형성합니다.원형 주교량의 길이는 1,446m이며, 이는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반포..

[겨자씨] 열매의 계절

[겨자씨] 열매의 계절 자주 다니는 산책로 바위틈에 백일홍 한 포기가 곧게 나 있다. 주변에 다른 풀과 꽃이 없어서 김소월의 ‘산유화’ 한 구절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를 연상시킨다. 오가며 한 번씩 백일홍 꽃송이를 들여다본다. 영하에 가까운 한파가 몰아치는데도 진분홍색 꽃잎을 떨구지 않았다. ‘어라, 잘 버티는데.’ 여린 식물과 달리 내 몸은 점점 움츠러들어서 한동안 산책을 나가지 않았다.두 주 만에 다시 산책로에 접어들었다. 꽃이 피었던 자리엔 검고 단단해 보이는 열매가 들어차 있었다. 빨간 젤리 같은 산수유나무 열매, 아직 푸른빛이 감도는 때죽나무 열매, 사람들의 원성에 아랑곳 않고 우수수 쏟아지는 은행 열매…. 기후 위기라지만 어김없이 열매의 계절이 돌아왔다.다음 주..

사무엘상 25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5장 사무엘이 죽다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다윗과 아비가일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털을 깎고 있었으니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6. 그 부하게..

[겨자씨] 충성된 일꾼

[겨자씨] 충성된 일꾼 주례 목사 앞에서 신부 입장을 기다리던 새신랑이 신부 입장 행진곡이 울리는 순간 갑자기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신랑이 없어지자 결혼식장은 소란해졌고 혼주들과 주례 목사는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1시간이 지나서야 신랑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돌아왔습니다. 옷은 땀으로 흥건히 젖었고 얼굴과 예복에는 검댕이 칠이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주례를 계속해 주십시오.” 의아하게 생각한 주례 목사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딜 다녀온 건가.” 그러자 “사실 저는 소방수입니다. 행진곡이 막 울려 퍼지는 순간 화재 사이렌이 들려 왔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가만있을 수 없어 달려가 불을 끄고 급히 돌아왔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하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충성되고 훌륭한 소방수..

사무엘상 24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4장 다윗이 사울을 살려 주다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날 이니라 하시더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겨자씨] 선물의 가치

[겨자씨] 선물의 가치 한 여성이 친구로부터 생일선물을 받고 실망했습니다. 먹다 남은 감자칩 봉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뭐지’ 하는 마음으로 감자칩 봉지를 열었습니다. 그 안에는 반으로 접혀 있는 감자칩이 들어 있었고 이것을 본 여성은 울컥했습니다. 사실 여성은 감자칩 중에서도 유독 반으로 접힌 감자칩을 좋아했습니다. 이를 안 친구는 많은 감자칩을 산 후 그중에서 반으로 접힌 과자만 모아서 선물로 준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은 친구의 선물에 여성은 감동했던 겁니다.선물의 가치는 금전적인 값어치에 있지 않습니다. 많이 주는 데 있지도 않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고민했던 시간과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 쏟아부은 정성과 사..

사무엘상 23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상 23장 다윗이 그일라를 구원하다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데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

[겨자씨] 페이지 터너의 은혜

[겨자씨] 페이지 터너의 은혜 피아니스트 곁에서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을 페이지 터너(Page Turner)라고 부릅니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이지만 연주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적절한 순간에 조용히 악보를 넘기는 이는 페이지 터너입니다. 그 손길 없이는 완전한 연주가 이뤄질 수 없습니다.경주에서 열린 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 영광의 뒤편에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었습니다. 밤낮없이 현장을 지킨 경찰들, 하루 20t 넘는 쓰레기를 치우며 청결을 지킨 환경미화원들, 묵묵히 봉사한 자원봉사자들과 경주 시민들. 이름 없이 헌신한 이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세계가 감탄한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우리는 종종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생을 꿈꿉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대의 중심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