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전체 글 3627

시편 77편

시편 77편 [아삽의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 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가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

성경 시편 2024.03.17

[겨자씨] 환절기

[겨자씨] 환절기 요즘을 환절기라고 합니다. 겨울 끝자락에서 봄의 첫 자락으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이럴 때는 건강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겨울과 봄이 뒤섞인 환절기는 겨울이 봄으로 가는 필수 여정입니다. 말하자면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날씨는 봄을 맞이하기 위한 일종의 비용입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봄도 맞이할 수 없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참아내면 계절은 우리에게 봄을 선물합니다. 새로운 변화에는 어려움이란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저 편하기를 원한다면 새로움을 포기해야 하고 새로움을 원한다면 편안함을 포기해야 합니다. 어느 쪽이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잠깐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발전을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게 우리 삶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불편함도 없고 비용 지불도 하지..

시편 76편

시편 76편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2.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3. 거기에서 그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이하셨도다(셀라) 4. 주는 약탈한 산에서 영화로우시며 존귀하시도다 5.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 6.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7.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8.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9.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

성경 시편 2024.03.16

[겨자씨] 장학금 단상

[겨자씨] 장학금 단상 3월 둘째 주일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정한 장학 주일입니다. 우리 교회 장학회는 2024년 1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일반 장학생과 농어촌목회자·선교사 자녀 장학생, 기독교 문화사역 장학생, 사회적 배려 장학생(탈북민·난민)으로 분류됩니다. 장학금 받은 이들로 구성된 장학생 동문회도 있습니다. 개신교회를 이탈하는 사람의 91%가 초중고 시절에 떠났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지난 5년 새 2030세대 개신교인 수가 절반이나 줄었습니다. 개신교회 목회자로서 희망을 품을 만한 통계도 있습니다. 현재 종교를 가진 2030세대 가운데 60%는 개신교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신앙을 가진 2030세대에게 개신교는 그나마 가장 매력적임을 증명하는 셈입니다. 이들 젊은이를 계속 크리스..

시편 75편

시편 75편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2.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 3.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셀라) 4.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5.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6.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성경 시편 2024.03.15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제 25회 산수유 꽃 축제,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멸의 사랑"을 테마로 조성된 공원으로 매월 3월 중순 산수유 꽃이 활짝 피는 곳이다. 산수유 꽃과 사랑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포토존 등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으며 산수유꽃을 한 눈에 볼수 잇는 전망대가 있으며 산수유 문화관에서는 구례 산수유의 효능과 우수성, 제품들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산수유란? 층층나무과 산수유나무의 열매. 타원형의 핵과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떨고 강한 신맛이 나는데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하여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고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산수유 미르공원 조성중 입니다 봄의 전령사 산에서 가..

[겨자씨] 나는 아니지요

[겨자씨] 나는 아니지요 “나는 아닙니다.”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지요. 모든 일을 자기들이 다 한다고 나대던 자들이 정작 책임질 일에는 입을 맞춘 듯 모르쇠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한 게 자랑은 아니지요. 기억하지 못하는 건 창피한 일 아닐까요. 나는 모른다며 애먼 꼬리만 자르는 건 참 무능하고 비열한 책임회피입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부끄러워할 줄은 알아야 하지요. “선생님, 나는 아니지요.”(마 26:25, 새번역) 가룟 유다가 한 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음식을 나누시면서 제자 한 사람이 자신을 넘겨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불안한 제자들이 술렁이자 함께 대접에 손을 담근 사람이 넘겨줄 것이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누구일까요. 누가 스승을 팔아넘긴다..

시편 74편

시편 74편[아삽의 마스길]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 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렵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성경 시편 2024.03.14

[겨자씨] ‘파레시아’ 인생

[겨자씨] ‘파레시아’ 인생 인도 선교사 레슬리 뉴비긴은 그의 저서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은 바로 복음에 대한 자신감이다.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수용하기 때문에 ‘왜 하필 예수로 시작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사회이기 때문에 ‘왜 예수로 시작하면 안 되는가’라고 맞받아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복음을 전하기 좋았던 시대는 없었습니다. 숱한 저항과 박해 속에서도 심리적·물리적 압박을 뚫고 복음은 전해져 왔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던 시대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것은 무지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던 그들의 영적 자신감은 결..

시편 73편

시편 73편 [아삽의 시]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성경 시편 2024.03.13

[겨자씨] 위대한 책임자

[겨자씨] 위대한 책임자 해럴드 무어(Harold. G. Moore)는 베트남 전쟁 영웅입니다. 그는 미군 제7기갑부대 대대장으로서 4배 넘는 규모의 월맹군 포위를 뚫고 혁혁한 전공을 올렸습니다. 멜 깁슨 주연의 영화 ‘위 워 솔저스’에도 소개된 그의 무용담은 탁월한 리더십과 정신력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무어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연설도 있습니다. 그는 부대원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다 살려서 고국에 무사히 데려갈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약속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내가 제일 먼저 적진을 밟을 것이고 가장 마지막에 그곳에서 나올 것이다. 우린 살든지 죽든지 모두 함께 고국으로 갈 것이다.” “살든지 죽든지 함께”라는 말이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

시편 72편

시편 72편 [솔로몬의 시]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 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 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꺽으리로다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 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8.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니 9.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

성경 시편 2024.03.12

[겨자씨] 잠수종과 나비

[겨자씨] 잠수종과 나비 프랑스 유명 패션잡지 편집장인 장 도미니크 보비는 ‘성공한 남성의 표본’으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즐겼습니다. 마흔셋에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화목한 가정과 화려한 인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1995년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부터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그에게 남은 희망의 끈이라고는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왼쪽 눈꺼풀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왼쪽 눈꺼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왼쪽 눈을 깜박거리는 횟수와 알파벳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했습니다. 말할 수 없었던 그는 하루에 반 페이지씩 눈꺼풀을 움직여 글을 써나갔습니다. 그리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20만번 넘게 왼쪽 눈꺼풀을 움직여 ‘잠수종과 나비’라는 책..

시편 71편

시편 제71편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3.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4.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7. 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

[겨자씨] ‘미래의 괜찮은 나’ 만들기

[겨자씨] ‘미래의 괜찮은 나’ 만들기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지극히 일상적인 것은 뇌가 잘 기억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의미 있으면서도 감정을 자극하고 예측을 벗어나는 경험은 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의미 부여나 감정 자극, 예측을 벗어난다는 판단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다는 점입니다. 같은 사건이나 상황도 어떤 사람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잊히지 않는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현재의 모든 시간이 소중합니다. 어떤 부분은 기억에 남고 또 어떤 부분은 기억에서 사라질 것이지만 결국 현재의 시간과 경험이 우리 미래와 정체성을 만드는 재료가 될 것입니다. 학자들의 분석을 빌리면 우리 정체성은 모든 사건의 한 묶음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는 기억과 그것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