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감사할 줄 아는 사람어떤 학자가 곰팡이 발효 실험을 했답니다. 두 유리 용기에 밥을 넣고 한쪽에는 ‘고맙습니다’라고 쓰고 다른 쪽에는 ‘망할 놈’이라고 쓴 쪽지를 붙입니다. 그러고는 아이들에게 매일 쪽지에 쓴 대로 말해 주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놀랍게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준 곳에는 좋은 곰팡이가 피고, ‘망할 놈’이라고 말해 준 곳에는 흉한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곰팡이도 좋은 말과 나쁜 말에 반응한다니 참 신기한 일입니다.한센병 환자 열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에게 가서 그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제사장에게 가는 길에 그들의 몸이 깨끗해졌습니다. 얼마나 놀랍고 기쁜 일입니까. 그런데 그들 중 한 사람만이 돌아와서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