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기도하다 보면 흔히 ‘올해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를 짓지 않는 한 해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작년에 지었던 죄들을 회개하며 올해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죄를 짓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죠. 그러나 우리가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수동적인 죄가 아니라 능동적인 선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보다 선을 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훨씬 더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실수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 것만큼 안전한 삶도 없습니다. 당연히 다른
실수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는 것만큼 안전한 삶도 없습니다. 당연히 다른
사람보다 훨씬 적은 죄를 지을 수 있겠죠. 하지만 하나님 앞에 천 개의 죄를 짓나 백 개의 죄를 짓나,
우리는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으로 사는 똑같은 죄인입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 14:4)는 말씀처럼 죄 안 지으려고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 14:4)는 말씀처럼 죄 안 지으려고
아무것도 안 하는 삶보다 하나님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삶이 더 보람될 것입니다.
죄만 피하고자 전전긍긍하기보다 선을 힘써 행하는 데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