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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춘향 테마파크, 성춘향과 이도령, 남원 광한루

♥사랑 2021. 3. 7. 01:05

춘향 테마파크, 춘향과 이도령

춘향전을 모티브로 조성된 관광지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과 드라마 "쾌걸춘향"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 이별의 장, 시련의장, 축제의 장 등 5개 마당으로 춘향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있으며 향토박물관, 심수관 도예전시관, 맹약의 단, 동헌, 관아, 월매집, 부용당, 옥사정 등이 있습니다

춘향 이야기(春香스토리)

전라도 남원의 성춘향이 광한루에 그네를 타러 나갔다가 사또의 아들 이몽룡을 만나 인연을 맺고 평생을 같이하기로 약속한다. 두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남모르는 사랑을 계속하던 중 사또가 서울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춘향은 지조를 지키느라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지만 새로 부임한 사또는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강요한다. 춘향은 죽기를 무릅쓰고 신관사도의 요구를 거절하다가 옥에 갇혀 죽을 위험에 처합니다.

이때 암행어사가 되어 내려온 이몽룡이 춘향의 목숨을 구하고 함께 서울로 올라가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월매집

춘향의 어머니 월매의 이름을 따서 "월매집"이라 명한 이곳은 고전문학 춘향전의 무대가 된 집이다

부용당(芙蓉堂)

월매집과 같이 조성되어 있는 부용당(芙蓉堂)은 춘향이가 기거하는 별당 용도의 건물로 부용당의 부용이란 진흙 속에서도 청결하고 단아하게 자라나는 연꽃의 다른 이름을 의미 한다. 이곳 부용당의 건물을 투칸의 온돌방과 빈칸의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청 아래 부분은 연꽃이 있는 연못으로 조성되어 있다.

부용당은 몽룡이 춘향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와 후에 춘향과 이도령이 사랑을 나누었던 곳이기도하다

서 당(書堂)

예로부터 내려오는 사설 한문교육기관으로 양반가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향촌사회에 생활 근거를 두고 설립한 초 · 중등 교육기관입니다

이별 장면

"울지 말골 잘 있거라, 네 울음 한 소리에 이내 일촌간장 다 녹는다. 내 너 데려 갈 줄을 모르랴마는 양반의 자식이 하방에 첩첩하면 문호에 욕이 되고 사당 참례 못하기로 못 데려 가나니 부디 부디 좋이 있거라.”

- 춘향전 에서 -

이몽룡의 부친 남원사또가 동부승지(同副承旨)로 임명되어 남원 땅을 떠나 한양으로 상경하게 된 몽룡은 춘향에게 가슴아픈 이별 을 고한다. 춘향은 이것이 영원한 이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몽룡의 다리를 부어잡고 울부짖다.

신관사또 부임

"에라! 물럿거라! 신관사또 나가신다.”

이방이 앞장을 서고, 사령이 양산을 들고, 통인이 행차를 배행하며 뒤를 따르고....

남원부사 이한림이 동부승지(同副承旨)를 임명받아 한양으로 올라가고, 서울이라 자하골 막바지에 살고 있던 변학도(卞學道)란 신관이 호기있게 잘 차리고 남원으로 부임해 온다.

월매와 향단

기다리고 기다리던 몽룡이 암행어사 신분을 감추고 남원으로 돌아오자 월매는 기가찬 심정으로 몽룡과 춘향의 재회를 주선 하고자 한다.

초경, 이경, 삼삼, , 오경 바루 시간이 되어 옥사정에 도달한 월매와 향단은 옥사정을 지키는 관리에게 엽전을 쥐어 주며 몽룡과 춘향의 재회를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옥중 재회

머리에 큰 칼을 차고 앉아있는 춘향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몽룡과 상봉한다. 그러나 상봉의 기쁨도 잠시뿐 다음날 있을 변사또의 생일잔치에 자신이 죽임을 당할 것을 이야기하며, 춘향은 몽룡에게 자신을 지켜줄 것을 간청한다

춘향 대형

호색가인 변사또느 춘향을보고 보고 매번 수청을 강요하나 춘향은 죽음을 각오하고이를 거절한다.

이에 크게 노한 변사또는 춘향을 모질게 고문할 것을 명한다

 

동헌 앞마당에서 옥사장 이 곤장을 한아름 형틀옆에 갖다 놓고 춘향이를 형틀에 맨 후, 집장사령이 변사또의 명에 따라 태형을 한다.

옥중에서 열녀 춘향 이도령이 돌아왔네 춘향아 울지마라 얼싸 안고서 그리던 천사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 흘러간 꿈이런가 청실 홍실 춤을 추네

백년해로(百年階老)

춘향의 높은 절개가 광채가 있게되었으니, 어찌 아니 좋은손가  어사또는 남원 공사 닦은 후에 춘향 모녀와 향단이를 서울로 데려갈 때 위세가 당당하니 세상 사람들이 누가 아니 칭찬하랴...- 춘향전 에서-

놀고 자던 부용당아, 네 부디 잘있거라, 광한루 오작교며 영주각도 잘있거라.”

변사또의 모진 시련을 참고 수절한 춘향은 드디어 몽룡을 따라 한양으로 올라간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