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06 60

욥기 32장

욥기 32장 엘리후가 화를 내다 1.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며 2.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4.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엘리후의 말 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7.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

욥기 2022.06.23

[겨자씨] 갈 곳이 없다

[겨자씨] 갈 곳이 없다 영화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탈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북한 소말리아대사 림용수(허준호)는 직원들과 가족을 데리고 한국대사관으로 와서 자신들을 받아달라며 한신성(김윤석) 대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갈 곳이 없다.” 너무 애처로운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받아 준 한국대사관도 영원한 피난처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교회에 성경 번역 사역 선교사님이 오셔서 설교했습니다. 선교사님 내외분은 30년간 성경 번역을 위해 헌신해 오셨습니다. 5년 전 선교지에서 추방당한 후에도 소수 민족을 위한 성경 번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추방자인 그들이 매일 갈 곳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날도 빌린 차에 짐을 싣고 어..

욥기 31장

욥기 31장 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 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 4.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5. ○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7.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바라노라 9. ○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

욥기 2022.06.22

유구 색동 수국정원

제1회 공주 유구 색동 수국정원 꽃 축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관광 100만 명 시대를 꿈꾸는 유구읍민들의 열정으로 유구생태하천에 조성하였다. 수국(水菊)의 수는 물인데, 학명은 hydrangea(하이드랜지어)로 라틴어로 '물을 담은 그릇' 이라는 뜻이지만, 중국에서는 “비단에 수를 놓은 둥근 공처럼 피는 꽃"이란 의미로 수구화(繡毬花)로 불리웠으며, 꽃색이 변한다 하여 칠변화(七變花), 팔선화(八仙花)로도 불리웠는데, 이는 옛날 새색시가 입었던 색동저고리의 비단 색감과도 같이 다양하고 신비스런 꽃 색감을 가지고 있어, 색동비단 생산지 유구읍(維鳩邑)을 상징하는 꽃으로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다. 앞으로 백만송이, 천만송이 수국꽃을 피워 유구읍민들의 희망의 꽃이 되길 기대한다는 유구읍..

욥기 30장

욥기 30장 1.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라 2. 그들의 기력이 쇠잔하였으니 그들의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3. 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인하여 파리하며 캄캄하고 메마른 땅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4. 떨기나무 가운데서 짠 나물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먹을 거리를 삼느니라 5. 무리가 그들에게 소리를 지름으로 도둑 같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쫓겨나서 6. 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덩이와 바위 굴에서 살며 7.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에 모여 있느니라 8.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여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9. ○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욥기 2022.06.21

[겨자씨] 기후 재앙이 주는 메시지

[겨자씨] 기후 재앙이 주는 메시지 지금보다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하면 북극곰이 멸종합니다. 2도 상승하면 맨해튼 섬이 침수됩니다. 3도 상승하면 아마존이 사라집니다. 4도 상승하면 뉴욕이 침수됩니다. 5도 상승하면 알프스가 사막으로 변합니다. 6도 상승하면 생물 85%가 멸종합니다. 8도 상승까지 예상 시나리오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종말이겠죠. 산업혁명 이후 200년 동안 1도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2050 거주불능 지구’의 저자는 자신의 책에 대한 내용이 거짓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교장 선생님이셨던 나태주 시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평생 잘한 것 4가지가 있는데 그중 두 가지가 시골인 공주에서 산 것과 자동차 없이 자전거로만 산 것이랍니..

욥기 29장

욥기 29장 욥의 마지막 말 1. 욥이 풍자하여 이르되 2.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3.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4. 내가 원기 왕성하던 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장막에 기름을 발라 주셨도다 5. 그 때에는 전능자기 아직도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젊은이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6. 젖으로 내 발자취를 씻으며 바위가 나를 위하여 기름 시내를 쏟아냈으며 7. 그 때에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마련하기도 하였느니라 8. 나를 보고 젊은이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9. 유지들은 말을 삼가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10. 지도자들은 말소리..

욥기 2022.06.20

[겨자씨] 거목

[겨자씨] 거목 충남 태안 안면도에 갔을 때 섬에 있는 소나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나무들은 옛날 궁궐 건축에 쓰임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재목은 국가가 보존하고 관리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만날 때 가끔 거목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특징은 두 마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복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대상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명했습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할 수만 있다면 성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고 힘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거목은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기도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자가 스스로..

욥기 28장

욥기 28장 지혜와 명철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5.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10.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누수를 막..

욥기 2022.06.19

[겨자씨] 조그만 화단

[겨자씨] 조그만 화단 제가 섬기는 교회에 조그만 화단이 있습니다. 조경팀이 화단을 만들겠다고 할 때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규모는 작고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화단이 요즘 많은 분의 발걸음을 붙잡는 매력 덩어리가 됐습니다. 제각기 꽃을 피워내고 어디서 씨가 날아들었는지 이름 모를 꽃들이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바닥, 회색빛 교회 마당에 형형색색 꽃과 초록빛 식물이 자리 잡으니 갑자기 교회 마당이 근사한 생명의 자리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화단 식물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교회 마당이 사랑받는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초록빛이 가져다준 선물입니다. 우리 삶에도 화단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웃음은 장미가 되고 언어는 민들레가 되며 표정..

욥기 27장

욥기 27장 세 친구에 대한 욥의 말 1. 욥이 풍자하여 이르되 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3.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 4.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니라 5.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지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6. 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 7. 나의 원수는 악인 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는 불의한 자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8. 불경건한 자가 이익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영혼을 거두실 때에는 무슨 희망이 있으랴 9. 환난이 그에..

욥기 2022.06.18

[겨자씨] 비늘을 벗어야 합니다

[겨자씨] 비늘을 벗어야 합니다 스웨덴에는 이런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부모 잘못으로 무서운 용에게 시집가야 하는 저주를 받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울며불며 날을 새다가 지혜가 충만한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할머니가 대책을 말해줍니다. 할머니가 알려준 대로 공주는 웨딩드레스 10개를 껴입고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공주는 첫날밤에 자기가 옷을 하나씩 벗을 때마다 용도 하나씩 벗어야 첫날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공주가 옷을 하나 벗자 용은 오래된 비늘을 벗겨내기 시작합니다. 다섯 번째 옷을 벗을 즈음, 용은 너무 아파 비 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비늘을 벗을 때마다 무서운 용의 모습이 사라지기 시작한 겁니다. 마지막 비늘을 다 벗었을 때 용은 사라지고 멋진 왕자가 ..

욥기 26장

욥기 26장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도 도와 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잘도 자랑하는구나 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나왔느냐 5. ○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7.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9. 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 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 11. 그가 꾸짖으신즉 하..

욥기 2022.06.17

계룡시 사계고택과 김장생 선생

사계고택과 김장생 선생 사계고택은 사계 김장생 선생이 55세 되던 1602년(인조 35)에 건립하여 정부인 순천김씨와 살았던 집이다.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안사랑채, 별채, 곳간채, 광채, 문간채, 행랑채 등이 있으며, 원래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이 중에 사랑채인 은농재는 처음에는 초가지붕의 형태였으나 지금은 기와로 지붕을 올렸다. 정면 4칸과 측면 2칸의 평면으로 구성하였고, 배치도 당대 양반가의 일반적인 방법을 잘 따랐다. 그 후 사계 선생의 8째 아들인 규(두계공 1606~1677)의 자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집이다. 대문에는 현대 서예가인 여초 김응현이 쓴 ‘사계고택’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은 충청남도 연산면 고정리가 고향이며, 1548년 (명종 3) 서울 정릉동(..

욥기 25장

욥기 25장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하나님의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욥기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