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06 60

[겨자씨] 성령이 막으시므로

[겨자씨] 성령이 막으시므로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자식을 키울 때는 잘 몰랐는데 손주들이 자라는 걸 보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지요. 그런데 가끔은 아이들에게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뱀을 달란다고 덥석 그걸 줄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거절조차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걸 잘 알겠지요.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성령이 막으시므로, 그들은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 가서,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행 16:6~7, 새번역) 성령께서 바울과 디모데의 아시아 선교를 막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북쪽의 비두니아로 가려 했는데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

욥기 24장

욥기 24장 1.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였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2. 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 3. 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4. 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ㅣ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5. 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 6. 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 7.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위도 덮을 것이 없으며 8. 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9.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

욥기 2022.06.15

[겨자씨] 담장 안에서 사는 것

[겨자씨] 담장 안에서 사는 것 새로운 교회에 부임하자마자 교회 담장을 허문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에 대해 마음을 열자는 좋은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담장을 없애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담장은 분리라는 의미보다 보호라는 존재 이유가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계명은 성도들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시려고 하나님이 세우신 담장입니다. 사람이 만든 게임의 규칙이나 사회의 법규를 조금만 무시해도 자신은 물론 그와 함께하는 자들이 적잖은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계명의 담장을 넘어서면 기대했던 꽃밭이 아니라 온통 치명상을 안길 지뢰밭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 담장을 넘어갔다 쓰러져 아직도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도처에 많습니다. 그들의 가족도 공동체도 신음하고..

욥기 23장

욥기 23장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여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

욥기 2022.06.14

[겨자씨] 감옥 같은데 감옥이 아닌

[겨자씨] 감옥 같은데 감옥이 아닌 아내를 24시간 간병해야 합니다.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설교할 때만 잠깐 병원을 나섭니다. 그래서 병실이 꼭 감옥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곳만 감옥일까요. 다산 정약용은 조선의 천재였습니다. 정조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으나 정조가 죽고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천주교 신도였던 정약용은 강진으로 유배당했습니다. 인생 황금기인 40~50대를 감옥 같은 유배지에서 18년을 보냈습니다. 그의 유배가 이리 길어진 이유는 암행어사 시절 서용보의 비리를 정조에게 고발했는데 서용보가 정계로 복귀해 실세가 되면서 정약용의 사면을 극렬히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유배였지만 다산은 그곳에서 목민심서 외 무려 500여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정약용에게 유배지는 감옥이 아니라 다산학의..

욥기 22장

욥기 22장 엘리바스의 세 번째 말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6.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 구나 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안의 팔을 꺾는구나 10.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

욥기 2022.06.13

[겨자씨] 게으름

[겨자씨] 게으름 잠언을 읽다 보면 제 마음에 찔림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으름에 관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부지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해지기 위해 큰 노력을 했습니다. 게으름에 관한 서적이 있으면 열심히 읽었습니다. 하루 계획표를 작성해 생활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교회 목회자들은 매주 금요일이면 청계산에 오릅니다. 금요기도회를 위해 6년째 기도의 시간을 보냅니다. 기도하다 보면 개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개미에게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합니다. 개미는 게으른 제 마음을 더욱 괴롭게 했습니다. 부지런해지고 싶어 기도했습니다. 그때 감동을 주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주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 사랑하지 못했던 부분을 회개하라는 ..

욥기 21장

욥기 21장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3.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지니라 4.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5. 너희가 나를 보면 놀라리라 손으로 입을 가리리라 6. 내가 기억하기만 하여도 불안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 7.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8.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9. 그들의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10. 그들의 수소는 새끼를 배고 그들의 암소는 낙태하는 일이 없이 새끼를 낳는구나 11. 그들은 아이들..

욥기 2022.06.12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 호수가를 따라 설치된 나무데크길을 따라 장성호의와 산의 풍경을 조화롭게 감상할수 있는 명소이다 수변길 구간에 조성된 "엘로우 출렁다리"는 비상하는 황룔의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아찔한 체험과 함께 호수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출렁길(왼쪽 수변길)과 숲속길(오른쪽 수변길)이 있습니다 출렁길(왼쪽 수변길은 총 길이 - 8.4km이며 옐로우출렁다리까지는 1.5km로 약 25분 소요되며 스카이전망대 까지는 1.8km, 30분 소요, 숲속길 2.6km, 40분 소요, 황금빛출렁다리 • 2.5km, 45분 소요(기존수변길 이용시 3.9km, 약 60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나무데크길로 장성호와 산의 풍경을 조화롭게 감상할수 있는 명소 입니다 가족, 연인 지인과..

욥기 20장

욥기 20장 소바의 두 번째 말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 그러므로 내 초조한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나님 이는 내 중심이 조급함이니라 3.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4. 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에 생긴 때로부터 5. 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 6. 그 존귀함이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7.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8. 그는 꿈 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는 환상처럼 사라지리라 9.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

욥기 2022.06.11

[겨자씨] 시선 고정 능력

[겨자씨] 시선 고정 능력 치타는 110㎞ 전후의 속도로 뜁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뛰면서 먹잇감을 찾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뛰는 치타를 유심히 살펴보면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몸의 모든 부분을 격렬하게 움직이면서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듯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머리입니다. 이게 가능한 건 치타의 목뼈가 탁월하게 유연하기 때문입니다. 치타의 목뼈는 아무리 심하게 뛰어도 머리를 마치 허공에 띄운 것처럼 상하 움직임 없이 고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덕에 치타는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사냥 능력을 갖춘 것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을 보내면서 교회도 치타의 시선 고정 능력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도 본래 목적을 고정하고 지속해서 끌고 갈 ..

욥기 19장

욥기 19장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3.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4.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5.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6.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7. ○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8.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9.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 벗기시고 10.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은 나무 뽑듯 ..

욥기 2022.06.10

[겨자씨] 육식의 종말? 인류의 종말?

[겨자씨] 육식의 종말? 인류의 종말?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육식의 종말’에서 인류가 육식의 종말을 선언하지 않으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서구인들은 유럽 사람들에게 먹일 소를 기를 목장이나 사료 생산지로 유럽이 너무 좁아서, 대신 광대한 아프리카의 초원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는 사람의 양식 대신 가축용 사료를 생산하는 땅이 됐습니다. 지금 지구에는 12억8000만 마리의 소가 있는데, 이들 소는 세계 토지의 24%를 사용하고 미국 전체 곡물의 70%를 먹어치웁니다. 농토에서 가축용 사료를 생산하는 아프리카인은 굶주리고 서구인은 싼 사료로 키운 소고기를 먹어치운 탓에 비만에 시달립니다. 거기에 소들이 내뿜는 트림, 방귀 등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와 육류를 구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

욥기 18장

욥기 18장 빌닷의 두 번째 말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가 어는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3.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4.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너 때문에 땅이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5.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6. 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7.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8. 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9. 그의 발 뒤꿈치는 덫에 치이고 그의 몸은 올무에 얽힐 것이며 10. 그를 잡을 덫이 땅에 숨겨져 있고 그를 빠뜨릴 함정이 길목에 있으..

욥기 2022.06.09

[겨자씨] 자신을 스스로 살펴서

[겨자씨] 자신을 스스로 살펴서 반구제기(反求諸己)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의 말이지요.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는 뜻입니다. 지도자의 자세를 가리킵니다. 백성의 신뢰를 얻지 못했을 때, 먼저 자신이 사랑과 지혜와 존경으로써 대했는지 성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찌 지도자뿐이겠습니까. 성숙한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갈 5:16, 새번역) 사도 바울의 말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친절 선함 신실 온유 절제의 아홉 가지 성령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형제자매 중 어떤 사람이 죄에 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