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07 62

이사야 1장

이사야 1장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여호와의 말씀 2. ○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여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새로 맞은 ..

이사야 2022.07.24

[겨자씨] 신뢰의 눈

[겨자씨] 신뢰의 눈 “저는 제가 제 몸을 좀 덜 사랑할까 생각했습니다. 성경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자신이 없어서 제가 저를 좀 덜 사랑하면 그 기준에 맞게 이웃을 조금 덜 사랑하는 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주일 예배 후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셔서 모두 웃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중 대부분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게 그리스도인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너 나 할 것 없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무거운 짐으로 느끼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늘 한 가지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그건 ‘우리는 너를 신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에 대한 부모님의 신뢰가 감사했..

아가 8장

아가 8장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

아가 2022.07.23

[겨자씨] 우주의 신비를 보면서

[겨자씨] 우주의 신비를 보면서 지난 주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세계를 놀라게 하는 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나사가 100억 달러를 들여 개발한 우주망원경 ‘제임스웹’이 촬영한 우주 사진이었습니다. 믿어지지 않지만 사진을 판독한 과학자들은 무려 130억 광년 전에 반짝인 우주 저편의 빛이 촬영됐다고 했습니다. 수천억 개의 별이 모인 은하계들은 서로 접근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춤추는 우주를 보여줬었습니다. 나사에 따르면 제임스웹은 이전의 우주망원경보다 100배 높은 해상도를 갖고 있어 우주를 더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기에 조만간 생명체를 지닌 별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류가 우주 안으로 성큼 들어간 겁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창조 세계의 광대무변함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동시에..

아가 7장

아가 7장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술 꿰미 같구나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에 있는 연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5. 머리는 갈멜 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하니 즐겁게 하는구나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열매송이 같구나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

아가 2022.07.22

부여 서동 연꽃 축제, 서동공원,궁남지

부여 서동 연꽃 축제, 서동공원,궁남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과 열린 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야경은 물론 사계절이 아름다운 생태관광지이다. 백련, 홍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이 만발하는 7월에는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빅토리아 연꽃 대관식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홍련 수련과로 7~8월에 홍색의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잎과 뿌리는 식용, 씨는 약용으로 쓴다. 키가1~1.5m로 비교적 큰 편이다. 궁남지 부여 남쪽에 위치한 백제의 별궁 연못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아가 6장

아가 6장 1. 여자들 가운데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4. ○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아가 2022.07.21

[겨자씨] 나는 너희를 모른다

[겨자씨] 나는 너희를 모른다 내가 만났던 한 친구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데, 특히 유력한 사람이면 더 교분이 깊다고 나댔습니다. 웬만한 정치인 기업가 공무원 할 것 없이 다 통한다고, 필요하면 줄을 대주겠다며 허풍이 여간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그토록 잘 안다는 사람을 만난 참에, 그 친구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모르겠는데요.”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마 7:23, 새번역)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누구에게 하신 말씀일까요.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겠지요. 아닙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잘 안다는 사람들입니다. 날마다 ‘주여, 주여’ 하고 예수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예수님 이름으로..

아가 5장

아가 5장 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2. ○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

아가 2022.07.20

[겨자씨] 살아있는 신호등

[겨자씨] 살아있는 신호등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우트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멋진 옷에 스카프를 걸치고 모자도 근사했습니다. 부잣집 친구들이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이름도 생소한 ‘어린이 교통대’였습니다. 소품은 학교에서 받은 완장과 모자, 호루라기가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교통경찰 아저씨들이 오셔서 저희에게 학교 앞에서 교통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삼거리, 네거리에서도 실습했습니다. 어린이 교통대는 오래지 않아 사라졌습니다. 청년 때 일입니다. 교회로 가는 길에 예배당 앞 사거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신호등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차들과 길을 건너려는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거리가 혼잡했습니다. 저는 교회로 들어가지 않고 사거리 가운데로 뛰어나갔습니다. 초등학교 때 배운 교..

아가 4장

아가 4장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깍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

아가 2022.07.19

[겨자씨] 믿음은 사고하는 것이다

[겨자씨] 믿음은 사고하는 것이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마 6:28)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라’ 말씀하십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저서 ‘산상수훈’에서 “믿음은 사고하는 것이라 말하고 믿음이 없는 것은 사고하지 않는 것”이라 말합니다. 견고하게 믿음이 다져진 사람은 어려운 현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올 때도 사고하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적은 사람들은 사고하지 않고 환경과 감정이 밀려오는 대로 생각하며 절망합니다. 결국 두려움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가 3장

아가 3장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5. ○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6. ○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 볼지어다 솔로몬의..

아가 2022.07.18

[겨자씨] 버리고 가야 할 것

[겨자씨] 버리고 가야 할 것 30대 초반 개척교회에 부임했습니다. 교회는 너무나 작았습니다. 그 가운데 A권사님이 계셨습니다. 권사님은 천막이 기울어진 오래된 가게에서 생선 장사를 하셨습니다. 이 권사님 가정을 심방하고 오면 제 몸에도 생선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냄새가 너무 나 집에 바로 들어갈 수가 없어 아내와 같이 한참 동안 길을 걸었습니다. 하루는 이 권사님이 다른 권사님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전교인 수련회를 가서 옥수수를 많이 사셨는데, 차에 실어 주지 않아 용서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방 권사님의 입장은 사람이 탈 자리도 부족해서 옥수수를 실을 수 없다고 해서 싸움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감정이 쌓여 결국 A권사님은 교회를 떠나셨습니다. 어느 날 A권사님의 ..

아가 2장

아가 2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 ○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

아가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