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11 104

담양 메타세쿼이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랜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1972년에 담양읍 순창(국도 24호선) 경계까지의 약 8㎞도로에 처음 가로수로 식재됐으며, 이후 현재의 장소인 담양읍 학동구간 메타세쿼이아 명소(名所)에 수령 40년생(수고 27m, 흉고 85cm내외) 470그루를비롯 국도 24 호선에 2,000그루를 담양읍으로 연결되는 국도1호선 등 여러 도로구간을 합해 총 4700여그루 메타세쿼이아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미국에서 자생하는 나무인 ‘세쿼이아’ 이후(meta)에 등장한 나무라는 뜻이다.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환경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하다. 학계에 멸종됐다고 보고됐으나 제2차 세계..

예레미야애가 2장

예레미야애가 2장 예레미야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 1.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2.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딸 유다의 견고한 성채들을 허물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욕되게 하셨도다 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그의 오른손을 뒤로 거두어들이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불사름 같이 야곱을 불사르셨도다 4. 원수 같이 그의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그의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드는 아름다운 모든 사람을 죽이셨음이여 딸 시온의 장막에 그의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5. 주께서 원수..

예레미야애가 2022.11.22

[겨자씨] 평안이 올 때까지 생각하십시오

[겨자씨] 평안이 올 때까지 생각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9)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각하라’는 말의 원어 뜻은 ‘계산하다’ ‘회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듯 꼼꼼하게 따지면서 생각하라는 말입니다. 인생에서 평안하지 못하게 하는 어려움이 밀려올 때 일반 서적이나 강의들을 보면 부정적인 생각, 어려운 생각 등을 ‘버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강은 생각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오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은 우리에게 더 깊이 생각하고 사고할 것을 권유합니다. 어려움과 고난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때까지 끝까지 사고해야 합니다. 어려움 앞에서 생각을 포기하게 되면 환경과..

예레미야애가 1장

예레미야애가 1장 예레미야의 슬픔 1.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2. 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 3. 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 4. 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 5. 그의 대작들..

예레미야애가 2022.11.21

[겨자씨] 책을 착하게 보는 사람

[겨자씨] 책을 착하게 보는 사람 기자 생활을 하는 친구 목사님이 계십니다.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제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때론 놓쳤던 저자의 마음을 어느새 기사로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자의 글을 마음으로 읽는 것이 지혜롭게 책을 읽는 방법임을 일러줬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은 주님의 약점을 잡기 위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죽이려는 마음을 품고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영생에 관해 궁금했던 한 청년이 진지한 태도를 갖추고 예수님께 찾아갑니다. 주님은 이 청년의 질문을 진지하게 받으시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청년이 궁금해하던 영생에 관해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말씀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따라 반..

예레미야 52장

예레미야 52장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 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4.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5.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6. 그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

예레미야 2022.11.20

[겨자씨] 단풍사회학

[겨자씨] 단풍사회학 하루는 길을 걷다 단풍이 있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십대 여학생들이 단풍잎을 들고 누구의 것이 예쁜지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단풍잎을 서로에게 집어 던지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가까이에 환경미화원도 계셨습니다. 이분은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으셨던지 다 놀고 지나간 뒤에야 단풍잎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한편에는 아파트 경비원도 단지의 통로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 의무 때문인지 연신 비질을 하셨습니다. 아이들도 환경미화원과 아파트 경비원이 청소하는 곳을 향해서는 절대 던지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단풍이라는 한 가지 현상을 대하는 방식은 모두 달랐습니다. 그러나 거기 있던 이들은 서..

예레미야 51장

예레미야 51장 바벨론을 멸하시는 여호와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의 땅을 비게 하리니 재난의 날에 그를 에워싸고 치리로다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옷을 입고 일어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의 활을 당길 것이라 그의 장정들은 불쌍히 여기지 말며 그의 군대를 전멸시켜라 4. 무리가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관통상을 당한 자가 거리에 있으리라 5. ○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

예레미야 2022.11.19

[겨자씨] 사람을 살리는 말

[겨자씨] 사람을 살리는 말 ‘감리교회 운동’을 시작한 존 웨슬리는 진정한 믿음을 위해 우리 안에 있는 ‘험담’을 치료해야 한다고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귀담아들을 내용입니다. 역사 속에는 유난히 큰 소망을 품은 말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1970년 11월 13일 동대문 평화시장 앞에서 분신으로 항의하며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친 재단사 전태일의 말과 삶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태일은 삼각산 기도원에서 늘 철야기도를 하던 감리교 청년이었습니다. 전태일의 외침은 이후 노동자의 권익을 신장하는 움직임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같은 공장의 어린 여공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폐 질환으로 각혈을 하고, 각성제를 먹으며 장시간 노동을 버티다가 재봉틀에 손이 찔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

예레미야 50장

예레미야 50장 바벨론이 받을 심판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

예레미야 2022.11.18

전주 향교, 은행나무, 명륜당

전주 향교, 은행나무,명륜당 전주향교는 고려 공민왕 3년(1354)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의 위치는 풍남동(경기전 북편)에있었다가 1603년(선조 36) 좌묘우사(左廟右社), 즉 객사에서 남면하여 좌측에 문묘(공자의 사당),우측에 사직단(社稷壇)을 배치하는 옛 법도에 어긋난다하여 부성 밖 동편인 지금의 자리로 다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전주향교의 구조는 전묘후학으로 배향공간이 앞에 있는데, 대성전 중앙에 공자와 4성, 그 좌우로 공자문인 10철과 송조(宋朝) 6현을 배향하였고, 동무와 서무에 중국 7현과 동방 18현이 배향되어 있다. 대성전 뒤는 강학 공간으로 명륜당이 중앙에 있고 그 좌우에 동무와 서무가 있습니다 전주향교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420여년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나무크기는 둘레 1..

예레미야 49장

예레미야 49장 암몬이 받을 심판 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폐허더미 언덕이 되겠고 그 마을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 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헤스본아 슬피 울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에서 허둥지둥할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고관들이 다 사로 잡혀 가리로다 4.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

예레미야 2022.11.17

[겨자씨] 듣는 마음을 주셔서

[겨자씨] 듣는 마음을 주셔서 고대 인도의 아크바르 왕은 아홉 명의 현자(賢者)를 두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서 별다른 지혜를 얻지 못하자 불평했습니다. 그때 현자를 따라온 한 아이가 웃었습니다. 화를 내는 왕에게 아이는 지혜를 배우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내려오자 아이는 냉큼 왕좌에 올라앉아 말했습니다. “이제,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보세요.” 그 순간 왕은 단박에 지혜를 깨쳤습니다. 이 아크바르의 지혜란 무엇일까요. 낮은 자리에 서는 것(Understand),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주님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백성을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왕상 3:9, 새번역)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로운 마음’을 구했지요. 여기서 ‘..

예레미야 48장

예레미야 48장 모압의 멸망 1. 모압에 관한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오호라 느보여 그가 유린 당하여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 2. 모압의 찬송 소리가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해하려고 악을 도모하거 으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조용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뒤쫓아 가리라 3.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폐와 큰 파멸이로다 4. 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어린이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5. 그들이 루힛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울고 호로나임 내리막 길에서 파멸의 고통스런 울부짖음을 듣는도다 6. 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노간주나무 같이 될지어다 7. 네..

예레미야 2022.11.16

[겨자씨] 뻥이요

[겨자씨] 뻥이요 귀를 막고 저도 앉아 있었습니다. “뻥이요” 소리와 함께 튀겨진 강냉이가 큰 그물 같은 소쿠리에 가득 쏟아졌습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도 납니다. 그 앞에는 많은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귀를 막던 손으로 이내 손뼉을 칩니다. 신기하기 짝이 없었던 ‘뻥튀기’ 앞에 있던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는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사람들이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딱’이라는 소리와 함께 결승타가 터졌습니다. 함성도 함께 터졌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미국시리즈가 똑같이 6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선수 감독 구단주 직원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의 함성이 하늘에 닿을 듯했습니다. 선수들이 기쁨 속에 감독과 구단주를 헹가래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귀를 막거나 조마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