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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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전주동부교회

신명기 33장 모세의 축복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2.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5. 여수룬에 왕이 이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6. 르우벤은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

신명기 2025.08.24

담양 명옥원 원림, 배롱나무

담양 명옥헌 원림(潭陽 鳴玉軒 苑林)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전통 원림입니다. 2009년 9월 1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58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담양 소쇄원과 함께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민간 정원으로 꼽힙니다.명옥헌 원림의 가장 큰 특징은 연못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령 100년이 넘는 배롱나무들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배롱나무가 분홍빛 꽃을 피우면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명옥헌 원림은 고즈넉한 정자와 연못, 그리고 수령이 오래된 배롱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배롱나무는 보통 7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며, 그중 8월 중순경에 가장 화려한 절정을 ..

신명기 32장, 전주동부교회

신명기 32장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

신명기 2025.08.23

[겨자씨] 거룩한 흔적, 기도 생활

[겨자씨] 거룩한 흔적, 기도 생활 아프리카 서쪽의 한 작은 마을에 크리스천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예배당이나 기도실이 없는 마을에 살던 그들은 자연스레 자신들의 집인 오두막 뒤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곤 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오두막집 뒤에는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생겼고 그 길은 기도를 위한 발걸음으로 생긴 거룩한 흔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열대 지방은 식물의 성장이 빨라 그 길을 잠시만 사용하지 않아도 금세 잡초가 무성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웃 크리스천은 숲으로 가는 길에 잡초가 무성한 집을 볼 때면 “형제여 당신의 길에 잡초가 많이 생겼군요”라고 근심스럽게 말하곤 했답니다. 그 길이 곧 신앙의 상태를 보여주는 척도로 여겨졌던 것입니다.기도는 신앙생활의 호흡입니다. 호흡이 원활하..

신명기 31장, 전주동부교회

신명기 31장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잇다1.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2.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4. 또한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5. 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넘기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

신명기 2025.08.22

[겨자씨] 렛 잇 비

[겨자씨] 렛 잇 비영국 록 밴드 비틀스는 멤버들 간의 음악적 견해 차이, 개인 활동 등으로 해체 위기에 처했습니다.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밴드를 유지하려 애쓰던 폴 매카트니가 지쳐서 실의에 빠졌을 때 그의 꿈속에 돌아가신 어머니 메리(Mary)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그냥 내버려두렴.’ 이 말에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 ‘렛 잇 비(Let it be)’입니다. 우리는 상심한 누군가를 위로할 때 “힘내”라고, “열심히 해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말은 “지금까지 잘해 왔어. 잠시 쉬어도 돼. 가끔 그대로 둬도 돼”가 아닐까요.하나님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만히 있다”는 말은 본래 “붙잡고 있는 것을 떠나보낸다”는 뜻입니다...

신명기 30장

신명기 30장 복 받는 길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신명기 2025.08.21

[겨자씨] 녹색 은총

[겨자씨] 녹색 은총입추가 지났지만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에서 일어난 국지성 폭우 소식을 들으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이변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오늘날 기후위기는 다양한 자연재해와 사회·경제적 문제를 발생시키며 실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과거에는 기독교가 창세기 1장 28절 말씀을 오용해 힘 있는 국가와 자본이 생태계를 마구잡이로 파괴하는 일에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말씀을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잘 보전하고 가꾸는 일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권한과 책임으로 부여하셨다는 시각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생태신학자 제이 맥다니엘은 하나님의 은총을 적색과 녹색 빛깔로 표현했습니다. 기독교는 지금까지 강조한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은 적..

신명기 29장, 전주동부교회

신명기 29장 모압 땅에서 세우신 언약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5.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6.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

신명기 2025.08.20

[겨자씨] 축복의 존재

[겨자씨] 축복의 존재그가 지난 주말 떠났다. 일 년 반 동안 투병하던 그의 얼굴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조문을 갔다. 유족들은 그가 떠나는 과정이 은혜로웠다고 전해주었다. 그와 나를 이어준 내 친구는 열흘 전 그가 혼수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친구가 ‘사랑의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통해 우리를 축복하셨다’는 내 편지(2025년 8월 5일자 겨자씨 참조)를 그의 귀에 읽어주자 나흘 만에 그가 눈을 떴다. 그의 어머니가 반복적으로 내 편지를 읽어주었고, 그는 잠시 눈을 뜨고 말없이 가족들과 눈을 맞추었다. 그렇게 그는 사흘 동안 작별인사를 나누고 사흘의 긴 잠 끝에 삶을 마무리했다. 어머니는 눈으로 대화할 수 있었던 임종의 순간은 기적이었다면서 내게 물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의료..

신명기 28장, 전주동부교회

신명기 28장 순종하여 받는 복 (레 26:3-13; 신 7:12-24)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7.○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

신명기 2025.08.19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박두진 문학길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박두진 문학길국가생태문화 탐방로 금북정맥에 있는 안성 금광호수 전망대는 2024년 9월에 개장한 안성시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금광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안성 8경 중 하나인 금광호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전망대로 가는 길 곳곳에는 박두진 시인의 도봉시가 걸려 있어 시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하늘전망대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상모놀이르화려하고역동적인 움직임과 버나(접시돌리기)를기본 컨셉으로하였으며, 정상부 가운데에 위치한조형물은안성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삼모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하늘전망대 : 높이 25m, 연장 285m, 폭 13~17m○ 하늘 탐방로 : 높이 18m, 연장 167m, 폭 : 2.3m ○ 구조형식 : 강구조 (..

[겨자씨] 세 나무 이야기

[겨자씨] 세 나무 이야기동화작가 엘레나 파스퀄리는 ‘세 나무 이야기’를 저술합니다. 푸른 언덕 위 세 그루의 나무는 각자 꿈이 있었습니다. 첫째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보석함이 되기를, 둘째는 위대한 왕을 태우고 바다를 항해하는 거함이 되기를, 셋째는 하늘 높이 자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전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첫째 나무는 냄새나는 마구간의 투박한 구유가 됐고 두 번째는 작은 어선이 됐으며 세 번째는 죄수들을 위한 십자가 형틀이 됩니다. 나무들은 절망했지만 곧 놀라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구유에는 세상 그 어떤 보물보다 귀한 아기 예수가 눕혀졌고 작은 어선 위에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가 풍랑을 잠잠케 하는 기적을 행하셨으며 십자가에는 인류 ..

신명기 27장, 전주동부교회

신명기 27장 돌 위에 기록한 율법 1.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2.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3.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4.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5.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쇠 연장을 대지 말지니라6.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

신명기 2025.08.18

[겨자씨] 새로운 길

[겨자씨] 새로운 길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용수철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겠노라고 전의를 불태우는 사람이 많을까. 긍정의 힘으로 충만한 이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하루하루가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새벽기도에 참석하고 큐티를 하고 1분이라도 기도하려는 건 삶에 매몰되지 않으려는 발버둥이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가 없는 이들이 정말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느껴진다. 내 기도 수첩 맨 앞에는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이 적혀 있다. 이 시를 거의 매일 아침 읽는다.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구절을 소리 내 되뇐다.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길이 어떻게 하면 새로운 길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한다. 시인처럼 길에..

신명기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