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충성된’ 선교부장 선교지에서 선교사님들을 보고 있으면 국내 교회의 선교비 책정이 필요함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선교를 담당하는 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교회도 선교를 책임지는 장로님이 계십니다. 선교헌금을 선교지로 보낼 때면 정확한 날짜에 한 치 오차도 없이 보내십니다. 가끔 선교비가 부족하다 싶으면 직접 헌신도 하셨습니다. 개척교회에서 사역할 때 다른 교회에서 선교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보내 주는 날짜도 일정하지 않고 선교비를 보내지 않는 달도 있었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한 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선교를 담당하는 분을 세울 때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는 분으로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교 담당 장로님을 생각할 때면 ‘나도 기쁜데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