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나는 신이 아니다 “신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내려왔다.”(행 14:11, 새번역) 루스드라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보고 한 말입니다. 바울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그에게 고침을 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알고는 큰소리로 일어나 걸으라 말했지요. 그러자 그가 벌떡 일어나 걸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두 사도에게 제사까지 드리려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 어찌하여 이런 일들을 하십니까? 우리는 여러분과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행 14:15, 새번역) 바울이 그들에게 외친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람들이 사도들을 신이라고 생각하면 완전히 신뢰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복음 전파도 훨씬 수월하게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