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최참판댁 촬영지, 토지, 박경리 박경리 문학관은 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작가 박경리의 삶과 문학을 되새기고 기억하고자 2016년에 건립되었습니다. 1969년에 집필을 시작하여 1994년에 탈고한 대하소설 『토지』는 만 25년의 창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토지』는 원고지 약 3만 1천 200여 장 전체 5부 25편 362장의 규모로 약 60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박경리 문학관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과 전쟁을 관통한 작가 박경리의 삶과 4반 세기에 걸쳐 이루어 낸 생명의 창조물 『토지』를 담아낸 공간입니다. 1987년, 광복 42주년을 맞아 KBS에서 박경리 선생을 직접 찾아뵙고 집필 중인 『토지』를 드라마로 제작하고 싶다고 제안을 하였다. 하지만 당시는 탈고되지 않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