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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50

전주한옥마을, 추석

전주한옥마을, 추석, 보름달 조선왕조 500년과 왕조를 꽃피운 역사의 산실인 고장 전주는 다양한 문화향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700여채의 기와집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한옥마을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한옥마을 안에는 경기전, 전주향교, 오목대, 전동성당 등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다양한 현장을 직접 볼수 있어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태조어진(太祖御眞) 정전의 한가운데 감실을 두고 여기에 태조어진을 모셔놓고 있다. 청룡포를 입고 있는 전신상 어진으로 건국자의 위엄이 서려 있다. 1872년(고종 9)에 새로 모사한 어진이며, 구본은 초상을 물에 씻어내고 백자항아리에 담아 진전 북쪽에 묻었..

전주한옥마을 10경

전주한옥마을 10경 ( 全州韓屋村10景) 전주와 완주를 아우르는 완산(完山) 고을에는 예부터 8경이나 10경으로 일컬어지는 승경이 있다. 단순히 산수만을 언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을 인정이나 사람살이를 투영한 멋스러운 표현이 돋보인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제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한옥마을만의 독특한 풍정을 꼽아 나그네에게 그 정취를 새겨 드리는 게 마땅하다고 여긴 이들이 한옥마을 10경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기린토월, 남고모종, 한벽청연, 남천표모 4경은 완산10경과 동일하다. 한옥마을에서 변함없이 대할 수 있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6경에도 한옥마을의 오래고 정든 세월을 담았다.

전주한옥마을의 겨울풍경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은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 부터 2010년 11월27일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의 가치와 위상은 ‘국제슬로시티 선포사‘에 드러나 있듯이 전주한옥마을은 일제 강점기 시절 저항의 상징이자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뿌리입니다. 민족혼이 살아있는전 주 한옥마을은 슬로푸드의 대표음식 비빕밥과 세계무형문화 유산인 판소리를 온전히 간직한 곳으로 거대한 전통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선포사를 통해 ‘서울이 한국행정의 수도라면 전주는 한국전통문화의 수도’라고 밝히고, 전주한옥마을을 최초의 도시형 국제슬로시티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국제적 브랜드로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오목대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 오목대는 고려 ..

전주 향교, 은행나무 단풍

전주 향교,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 전주향교는 고려 공민왕 3년(1354)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의 위치는 풍남동(경기전 북편)에 있었다가 1603년(선조 36) 좌묘우사(左廟右社), 즉 객사에서 남면하여 좌측에 문묘(공자의 사당), 우측에 사직단(社稷壇)을 배치하는 옛 법도에 어긋난다하여 부성 밖 동편인 지금의 자리로 다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전주향교의 구조는 전묘후학으로 배향공간이 앞에 있는데, 대성전 중앙에 공자와 4성, 그 좌우로 공자문인 10철과 송조(宋朝) 6현을 배향하였고, 동무와 서무에 중국 7현과 동방 18현이 배향되어 있다. 대성전 뒤는 강학 공간으로 명륜당이 중앙에 있고 그 좌우에 동무와 서무가 있습니다. 대성전과 명륜당 앞뜰에 400여년이 되었다는 은행나무가 각각 2그루 씩..

국제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오목대

국제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오목대 전주 한옥마을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 700여채의 한옥이 대규모로 운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이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한옥마을에서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는 바로 경기전입니다. 조선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곳이며, 오목대, 전동성당, 풍남문등이 있습니다. 경기전 (사적 제 339호)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봉안한 곳입니다. 경기전의 태조어진은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건국자의 초상이며, 경기전 또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지방의 진전입니다. 현재의 경기전은 1614년(광해군 6)에 중건한 것이다. 경기전 경내에는 진전 동편으로『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

여행 이야기 2020.05.20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자만벽화마을

전주한옥마을 유래 전주 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발전했다. 전주에 처음 들어온 일본인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1897년 이노우에와 모리나가라는 야마구치 현 출신의 두 형제가 들어왔던 것이 최초이다. 일본인들은 주로 잡화상이나 매약상으로 활동하며 말라리아약, 회충약, 사탕, 과자, 거울, 석유, 램프 등을 취급하였습니다. 당시 외국인은 성내에 살지도 못할 뿐 아니라 좌판을 벌려서도 안 된다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주로 서문시장과 남문시장에서 행상을 하였다. 을사늑약(1905년)이후 대거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처음 거주하게 된 곳은 서문 밖, 지금의 다가동 근처의 전주천변이었다. 서문 밖은 주로 천민..

여행 이야기 2019.12.01